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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도 전염병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3-09

조회 21,467



이순신 장군도 전염병에....


1594년3월8일(丙戌).
맑다. 병세는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기운은 더욱 없어져서 하루 종일 앓았다.

1594년3월9일(丁亥). 맑다. 기운이 조금 나은 듯하므로
따뜻한 방으로 옮겨 누워 있었다. 다른 증세는 없다.

1594년3월10일(戊子). 맑다. 병세는 차츰 덜해졌지만
열기가 위로 치받아 올라와서 그저 찬것만 마시고 싶어진다.

- 박기봉 편역 [충무공 이순신 전서] - 에서 발췌


1593년 4월 한양이 수복되고 난 후 명나라와 일본은 강화
교섭을 시작 합니다. 전쟁은 지루한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1594년의 조선 수군은 기근과 전염병으로 무척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이순신 장군도 전염병에 걸려 3월 한 달 내내 고생을 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화교섭 중이니 왜적을 치지 말라는 명나라
담종인 도사의 금토패문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제2차 당항포
해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장군 자신뿐만아니라 조카들도 전염병에 걸려 생사를 넘나드는
전쟁터에서도 난중일기를 쓰고 장계를 올렸으며 어머니의 안부를
묻고 가족들을 챙기고 하시는 것을 보면 대단한 정신력을 가지신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594년 3월 한 달간 의 일기는 매일 몸이 불편 하였다, 종일
앓았다. 하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병마와 싸우며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이 한 목숨 돌보지 않고 애쓰신 장군은 지금도
우리들의 아버지 그리고 기업체 사장님들에게 불굴의 정신을
말없이 전파하고 계십니다.

몸이 아파도 쉴 수 없는 사람들, 어려운 환경에서도 어떻게
하든 해결 하려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 기여이 해내고야
말겠다고 굳은 의지로 밀고 나가는 사람들,아무리 어렵더라도
이 모두가 다 이순신 장군의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변함없는
신념을 본받고자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글 이부경
010-2228-1151/pkl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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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이파리61차-남해/사천 순국의 바다 노량해전 답사에 초대 합니다.

남녘의 꽃소식이 전해져 옵니다. 광양의 매화는 벌써부터 매화꽃
축제로 술렁이고 있다는 소식 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강산을
왜적들에 짓밟히고 ... 한 놈도 살려 돌려보내지마라. 하는 장군의
고함소리가 들려오는 듯 합니다.

7년 전쟁을 기여이 자신의 손으로 마무리 하려고 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이순신 장군의 정의의 전쟁,그것이 알고 싶다면
2015년 첫번째 전적지 답사 입니다. 순국의 바다 관음포 앞바다로
초대 합니다. 일정표 참고 하시고 신청해 주세요.감사합니다.

1. 일시 : 2015. 03. 27(금) ~28(토) 1박2일
2. 장소 :남해 노량해전, 사천 해전, 노량 충렬사 등
3.참가자 : 이순신 장군을 흠모하는 모든 이
4. 회비 : 300,000원/성인,250,000원/배우자, 200,000원/학생
5. 신청 : (주)이순신포럼 사무국02-2671-2528 / 010-2228-1151
6. 입금 : 우리은행1005-401-492867 예금주 : (주)알에프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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