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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잡힌 왕자들을 빼낼 방도를 강구하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9-17

조회 19,905



사로잡힌 왕자들을 빼낼 방도를 강구하라....

선조실록 (1592. 9. 15.(壬申))
승정원에서 지시하기를 "북도에서 왕자들이
사로잡혔다고 한다.  자원하는 사람을 널리
구하여 빼낼 길이 없겠는가.  빈청에서 의논하여
빼낼 방도를 강구하도록 하라."고 하였다.

-  박기봉 편역  [충무공 이순신 전서]  -  에서 발췌

임해군과 순화군이 적에게 사로잡혔습니다.  그것도
우리 백성들의 밀고로 가토 기요마사에게 넘겨졌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기가 막힐 노릇
입니다.

"북도를 지키는 장수들이 다 본고장 백성들에게 잡혀
왜적의 장수의 손에 넘어가고 빠져나온 사람은 열에
한둘도 되지 않았다." 라고 선조수정실록에도 기록
되어 있는 것을 보면 전쟁 중에도 나라를 배반하는
반란군이 있었습니다.

선조임금도 왕자들이 사로잡혔을 때의 지시가 위와
같다면 지도자로서의 품격을 비난 받아 마땅합니다.
수많은 백성들이 죽음에 내몰리는 상황에서 자기
자식이 포로가 된 것에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군왕이
아닌 여느 필부와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

일본의 기록 음덕기(陰德記)와 청정기(淸正記)에는
가토 기요마사를 "멀리 국경 넘어 오랑캐의 땅까지
가서 무공을 세우고 조선의 왕자들과 대신들을 포로로
잡은 것은 대단한 용맹이며 유례가 없는 충절이다."
라며 감탄을 했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수 있을까? 
왜 백성들이 왕자들을 넘겨 주었을까?  왜 북도의 백성들은
반란을 일으켰을까?  그동안 임금과 조정에서는 북도의
백성들을 어떻게 다스렸을까? 끝없는 질문들이 앞을 가로
막습니다.

이순신 장군께서 전쟁 중에 하셨던 말없는 솔선수범은
현장을 잘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물론 백성들의
안위를 우선으로 분석하고 판단한 소통의 리더십으로
지금의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리더의 덕목이 아니겠습니까?

지금의 우리는 무슨 일을 하고 있습니까?  회사내에서 
배반자를 키우고 있지는 않습니까?  회사의 정보는 잘
관리되고 있습니까?  임직원들이나 소비자의 입장에서 
한 번 더 현장을 확인하고 있습니까?  시간을 내어 한 번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글 이부경 
010-2228-1151/pkl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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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대한민국 해군과 함께 하는 저도(청해대) 해군 안보기지 견학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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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포럼에서는 1년에 한 번 있는 큰 행사로서 해군사관학교를
둘러보고 거북선, 해사 박물관 견학 등 최신예 구축함도 탑승하여
우리나라의 막강한 해군력을 체험하며 잠수함 박물관도 관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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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안보의 국제적인 정세를 보면 불확실한
글로벌 시대에 어떻게 현명하게 풀어나갈 것인지 자유민주주의의 원칙과
기본 전략은 무엇인지 다시한 번 생각해 보게 합니다.  이에 우리나라의
바다를 굳건히 지키며 제해권을 사수하고 있는 대한민국 해군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함을 전하며 함께하는 국민의 나라사랑을 전해봅니다.

1.  일시 :  2018. 10. 19(금) ~ 20(토) 1박2일
2.  장소 :  진해 해군사관학교, 저도(청해대) 등 해군 안보기지 견학
3.  참가자 :  이순신포럼 회원 및 이순신을 흠모하는 모든이
4.  참가비 :  30만원/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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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신청 문의 :  (사)이순신포럼 사무국 02-2671-2528 / 010-2228-1151
6.  접수 마감 :  2018. 9. 30. 까지 참가비 입금자에 한함. 

부디 참석하시어 불철주야 우리 바다를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 해군들을
격려하여 주시고 우리들의 사랑과 위로의 작은 열린음악회도 적극 참가
하시어 우리 모두 함께 하는 나라사랑의 뜨거운 마음을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이순신포럼 이사장 이부경 올림 


117차 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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