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 이순신 리더쉽
관리자
2018-09-27
19,963
시를 읊으며 밤을 새웠다....
1595년 8월 15일(乙卯). 새벽에 망궐례를 행하였다.
우수사, 가리포(李應彪), 임치(洪堅) 등 여러 장수들이
같이 왔다. 오늘 삼도의 궁수들과 본도의 잡색군(雜色軍)
들에게 음식을 먹이고 종일 장수들과 같이 취하였다.
오늘 밤 으스름 달빛이 누대를 비추는데 자리에 누웠으나
잠이 들지 않아 시를 읊으며 밤을 새웠다.
- 박기봉 편역 [충무공 이순신 전서] - 에서 발췌
전쟁 중에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조선수군들이 맞이한
추석 입니다. 부하들과 함께 먹고 마시고 취하셨으나
"시를 읊으며 밤을 새웠다." 는 문구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인문학으로 다져지는 자기 수양이며 부하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감성의 리더십이 배양되는 시간들이라고 생각
되어집니다. 그 유명한 한산도가의 탄생은 이렇게 시작
되지 않았을까요?
추석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고향에 잘 다녀오셨습니까?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시간을 보내셨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번 추석은 밝고 커다란 보름달을 보게 되어 저는 우리
회원님들께서 올해 추진하신 사업들이 풍성한 수확을
거두시도록 달님께 빌었습니다. 이순신포럼도 끊임없이
발전 되도록 빌었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3개월밖에 남지 않은
2018년 잘 마무리 하시고 새롭고 희망찬 2019년을 맞이
하는 사업계획을 짜야 하는 시기 입니다.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꼼꼼히 살피시고 그동안의 경험과 통찰력
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이부경
010-2228-1151/pkl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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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대한민국 해군과 함께 하는 저도(청해대) 해군 안보기지 견학에 초대합니다.
이순신포럼 회원님!
안녕하십니까?
추석도 지나고 가을 하늘은 높은데, 아침 저녁으로 뚝 떨어진
싸늘한 기온은 곧 겨울이 준비되고 있음을 알려 줍니다.
환절기에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이순신포럼에서는 1년에 한 번 있는 큰 행사로서 해군사관학교를
둘러보고 거북선, 해사 박물관 견학 등 최신예 구축함도 탑승하여
우리나라의 막강한 해군력을 체험하며 잠수함 박물관도 관람하고
대통령 별장 저도(청해대) 해군 안보기지 체험답사에 초대 합니다.
최근의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안보의 국제적인 정세를 보면 불확실한
글로벌 시대에 어떻게 현명하게 풀어나갈 것인지 자유민주주의의 원칙과
기본 전략은 무엇인지 다시한 번 생각해 보게 합니다. 이에 우리나라의
바다를 굳건히 지키며 제해권을 사수하고 있는 대한민국 해군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함을 전하며 함께하는 국민의 나라사랑을 전해봅니다.
1. 일시 : 2018. 10. 19(금) ~ 20(토) 1박2일
2. 장소 : 진해 해군사관학교, 저도(청해대) 등 해군 안보기지 견학
3. 참가자 : 이순신포럼 회원 및 이순신을 흠모하는 모든이
4. 참가비 : 30만원/성인
신한은행 100-028-101825 예금주 : (사)이순신포럼 이부경
5. 신청 문의 : (사)이순신포럼 사무국 02-2671-2528 / 010-2228-1151
6. 접수 마감 : 2018. 9. 30. 까지 참가비 입금자에 한함.
부디 참석하시어 불철주야 우리 바다를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 해군들을
격려하여 주시고 우리들의 사랑과 위로의 작은 열린음악회도 적극 참가
하시어 우리 모두 함께 하는 나라사랑의 뜨거운 마음을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이순신포럼 이사장 이부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