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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진주성 전투일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10-07

조회 18,558



제1차 진주성 전투일지.....

선조실록 (1592. 12. 5 辛卯) 에서 발췌
경상우도 관찰사 김성일이 급히 보고하였다.
"지난 10월5일 날, 적들이 군사 1만여 명을 세
부대로 나누어 곧바로 진주를 침범하였습니다. 
(중략)...  이에 앞서 신이 진주가 위급하다는 말을
듣고 의병장 윤탁(尹鐸), 의령의 가장(假將) 곽재우
(郭再祐), 초계의 가장(假將) 정언충(鄭彦忠) 등은
동쪽으로 들어가게 하고, 합천의 가장(假將) 김준민
(金俊民)은 북쪽으로, 전라도 의병장 최경회(崔慶會)
는 서쪽으로, 고성의 가장 조응도(趙凝道), 복병장
정유경(鄭惟敬)은 남쪽으로부터 들어가게 하였는데....
(후략)

-  박기봉 편역 [충무공 이순신 전서]  -  에서 발췌

1592년10월6일부터10일까지 진주성 전투가 있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진주성 안의 3,800명의 군사로 3만 명의
왜적을 임진왜란 최초로 조선 관군이 완벽하게 물리친
진주대첩 입니다.

4박5일동안 10회의 전투가 있었고, 모두 이겼으며
마지막날에 김시민 장군은 직접 싸움을 지휘하다가
총알에 이마 한가운데를 맞고 얼마 안되어 죽었습니다.

김시민은 진주성을 도우러 온 경상우도 병사 유숭인
등의 외원군(外援軍)을 장수의 명령체계가 전일(專一)
하지 못할까 염려되어 성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결단력 있는 의사결정으로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김성일은 의병장 등을 보내어 진주를 응원하고 샛길로
무기를 실어 보내고, 의병장들은 진주성 외곽에서 포진
하고 있으면서 진주성 안의 관군들과 호응하면서 전투
중에 왜군들의 집중력을 분산 시키고 적들을 끝까지
쫒아가서 섬멸하였습니다.

관군과 의병들은 서로 상호간에 호응 하면서 합심하여
협력한 결과 전라도를 지킬 수 있었고 부산에서 대구,
서울로 이어지는 보급로를 차단시켰습니다.  특히
전라도 의병들이 먼길을 마다않고 달려와 진주성을
사수하는데에 힘을 보탠 것은 특기할만한 일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서로 힘을 합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어 최선을
다하여 필사적으로 싸울 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진주성 대첩은 관군과 의병 그리고 백성들이 힘을
한데 모아 왜적을 물리친 전투로 국론 통합의 의미
에서도 뜻깊은 전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즈음 나라 안팎이 어수선 합니다.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러나 진주대첩에서 나타난 우리 선조들의
단결과 협력의 힘은 시대는 달라도 이 어렵고 힘든
상황을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용기를 교훈으로
남기셨습니다. 

글 이부경
010-2228-1151/pkl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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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불철주야 우리의 바다를 지키느라 헌신하는 대한민국 해군을 위문하고,
민간인들은 좀처럼 접할 수 없는 해군의 안보기지를 견학하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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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참가자 :  이순신포럼 회원, 이순신을 흠모하는 모든이
4.  참가비 :  30만원/1인 
5.  신청  :  (사)이순신포럼 사무국 02-2671-2528/010-2228-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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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참조  :  일정표(첨부파일)


131차 진해 저도대통령별장 (청해대) 일정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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