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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좌수영 코스 9 (흥국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7-25

조회 6,662



고려 명종 25년(1195)에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하였다.
임진왜란 시 의승수군 본부가 되어 자운, 옥형 두 승장의 지휘 하에 700여명의 3도 승려가 모여 이순신장군과 같이 왜적을 물리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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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사에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일주문 '영취산흥국사'라는 현판이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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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 옆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부도(浮屠)'
전라남도 동부 지역의 불교계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인물의 부도 12기가 모여있다.
*부도 :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한 묘탑(墓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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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오솔길을 거닐다 보면 나타나는 영취교와 천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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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문 안에 있는 사대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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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은 인조 2년(1624) 계특대사가 절을 고쳐 세울 때 다시 지었다.
석가삼존불을 모시고 있는 절의 중심 법당으로 규모는 앞면 3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앞면 3칸은 기둥 사이를 같은 간격으로 나누어 키가 큰 빗살문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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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살문에 있는 문고리 크기가 엄청 커서 놀랐다. 거의 사람 얼굴만하다.
그리고 문고리를 잡고 소원을 빈 사람이 얼마나 많았던지 문고리가 반질반질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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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짠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다.
이 장식구조를 기둥 사이에 3구씩 배치하여 화려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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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계단 양 옆에 조각되어 있는 용머리.
처음에는 여의주를 물고 있는 멋진 용의 모습이었겠지만
세월의 풍파에 지금은 그 웅장한 모습이 많이 퇴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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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등 받침이 거북인게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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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석가여래삼존상'은 보물 제1550호이고
불상 뒷면에 숙종 19년(1693)에 그린 ‘석가후불탱화'는 보물 제578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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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으로 가기 위해선 법왕문을 통과하여 올라갔었지만
지금은 법왕문은 보수를 위해서인지 완전해체를 하고 있다.
위 사진은 해체 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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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사팔상전 (興國寺八相殿) -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58호 
이 건물은 1690년 통일대사가 대웅전을 크게 새로 지으면서 원래 주불전의 부재들을 활용해 지었다.
그래서인지 뒷편 언덕에 자리잡은 부속 불전임에도  그 규모가 상당하고
화려한 ‘亞’자형 닷집등 내부 장식 또한 어지간한 사찰에선 주불전으로 삼아도 손색이 없을 만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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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상전 내부 또한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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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임진왜란시 이순신장군을 따라 수군을 지원하던 사찰답게
의승수군유물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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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은 이미 오래전에 없어진 홍고, 나무를 통째로 잘라 그 안을 파서 만들었다.
이 홍고를 치면서 나라를 위해 어쩔수 없이 살생을 한 승려들의 괴로움을 날려버렸으리라.
겉모습에서 승려들의 아픈 마음많큼이나 세월을 이겨낸 모습이 보이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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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군의 친필 편액 (공북루), 1593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
'공북루'는 북쪽성문으로서 흥국사 의승수군 진주사(鎭駐寺)의 성문에 해당된다
문의 위치는 천왕문과 영성문 아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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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병들이 사용하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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