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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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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묘쇼 참배] 49차 이순신파워리더십버스
갑오년 이순신포럼 첫 행사
2014년 2월 22일 토요일 오전 6시30분 명보아트홀 집결.
이 곳은 이충무공의 생가터이기도 합니다.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 유물전시실 관람을 시작하였습니다.
유물전시실에는
임진왜란 연표에서부터 조선과 일본의 무기와 전술의 차이,
거북선의 역사와 크기, 구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난중일기입니다.
난중일기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의의
'난중일기'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이 일어난 해인 1592년 1월 1일부터 전사하기 이틀 전인 1598년 11월 17일까지 7년간의 진중생활을 기록한 일기이다. 원래는 임진, 계사 등 해를 나타내는 간지만 적혀있을 뿐 특별한 이름이 없었으나, 정조 연간에 '이충무공전서'를 편찬할 때 '난중일기'라는 이름을 붙여 지금까지 불리게 되었다. 충무공이 직접 쓴 초고본은 현재 을미년 일기가 없고, 정유일기 2권으로 모두 7권이 남아 있다. 다행히 '이충무공전서'에 을미일기를 비롯해 초고본에 없는 많은 부분이 있어 전체를 알 수 있다.
생사를 걸고 싸우던 전장의 긴박함과 나라와 백성을 걱정하는 영웅의 면모뿐만 아니라 가족, 친지, 동료, 부하들과의 일상과 건강에 대한 소소한 기록들, 어머니와 아들을 잃은 슬픔 등 한인간의 소탈하면서 아픈 내면까지 들여다 볼 수 있어, '난중일기'는 임진왜란을 연구하는 사료를 넘어 훌륭한 문학작품으로도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3년 '난중일기'는 유네스코로부터 전쟁 중 지휘관이 직접 기술한 전투 및 일상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희귀성을 인정받았으며 아울러 16세기말 동아시아 각국 간의 갈등과 패권 경쟁을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세계사적 사료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제 난중일기는 단순히 대한민국의 역사적 기록물이 아닌, 세계사적 가치를 지니고 국제적인 보호를 받는 세계의 기록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난중일기에서 배우는 자기성찰의 리더십에 관한 노승석 교수님의 특별강의도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