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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4-04-24
20,497
이순신포럼 회원 여러분께!
+ 세월호 참사로 희생되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한 번 이번 세월호 참사로 고인이 되신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어떤 위로로 대신할 수 있을까요. 어떻께 해야 상처난 마음을,
무너져 내린 가슴을 어루만져 드릴 수 있을까요. 정말 미안코
어리석은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우리가 원하지 않았던 뜻밖의 참사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방황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지금은 어떠한 말이나 행동도 소용이
없으시겠지요. 살아있는 저희들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우리 아이들을 그 험난한 사지로 몰아 넣었을까요?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을까요. 왜 이런 일이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날까요. 지난날의 잘못이 개선되지 않은채 말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망연자실하게 바다만 바라보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정말 힘들고 어려울때 일수록 서로 손을 잡고
격려하며 지혜롭게 극복해야 하지 않을까요.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신 생존자들도 힘들기는 마찬가지
일 것 입니다.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믿기 힘든 현실앞에
놓여진 그들을 따뜻하게 감싸안을 방법은 없을까요.
임진왜란 때도 그랬고 6.25사변 때도 그랬고 우리는 뭉쳤습니다.
어려운 고비마다 똘똘 뭉쳐서 일어났습니다. 그 결과 한강의
기적도 일어났습니다. 세계의 중심에 서는 10위권 안의 경제대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참사로 이것은 모두 허상이 아닐까 하는 허탈한
마음으로 모두가 죄인이 되었습니다. 이래서는 안되는데....
이것인 아닌데.... 하면서 온 국민이 애도하면서도 분노하고
실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침몰해서는 안된다고....
명량해전이 있기 전날밤에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라. 이 모든
악조건을 모두 안고서라도 목숨과 바꿔서라도 나라를 구하고자
하는 자 나를 따르라." 하고 말씀 하셨답니다.
노량해전을 치르러 나가시기 전에 된장 200 항아리를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시며 너희들은 "이 전란에서 죽지말고 살아라." 하고
말씀 하셨답니다. 우리는 이 바다를 굳건히 지키신 선조들의
청사에 빛나는 이 훌륭한 전통을 이어 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순신 장군께서 말씀 하십니다. "문제는 기본이다. 그 기본은
충과 효로 이어지는 리더십이다. 리더십은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정성스런 각자의 몫 이다."
여러분! 갑작스런 불행에 가족을 잃고 헤메이는 유가족들이 엄청난
슬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우리의 작은 정성을 모읍시다.
우리의 따듯한 배려와 지속적인 관심은 그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며 다시 시작하는 큰 힘이 될 것 입니다.
유가족 여러분들이 힘내시도록 우리 모두 함께 손을 잡읍시다.
신한은행 100-028-101825 예금주 (사)이순신포럼 이부경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여 드립니다. 여러분의 정성을 모아서
KBS 방송국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 힘든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세요.
우리의 미약한 이 작은 정성이 실의에 빠져있는 그들을 살립니다.
다시 희망의 바다, 생명의 바다로 되돌립시다. 하루빨리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삶의 터전으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우리가
발벗고 나서서 도와줍시다. 감사합니다.
(사)이순신포럼 이사장 이 부 경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