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을 감내하는 이순신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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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탄신 제469주년을 맞이하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4-28

조회 20,435

이순신포럼 회원님께!


오늘은 4월 28일!  이충무공 탄신 제469주년 되는 날 입니다.
예정대로라면 오늘 기념 다례식을 올리고 축제를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순신 장군께도 미안하고 세월호 참사로 희생되신 영령들께도
미안하고 ...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픈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그러나 사랑합니다.

아마도 우리의 슬픈 사정을 아셨는지 눈물이 비가 되어 우리의
마음을 적십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나날들이 지나갑니다.
숨죽이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애처롭습니다.

이순신 장군께서 가르쳐 주신것 만이라도 실천했으면 하는
후회가 밀려 옵니다.  왜 이렇게도 어리석을까 하고 가슴을 칩니다.
그러나 세월호 희생자 여러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하려면
우리가 혁신해야 합니다.  뼈를 깍는 아픔으로....

무고한 어린 생명들을 바다에 집어넣고도 정신차리지 못한다면
이순신 장군을 배우고 실천하는 의미가 없는 것이지요.  忠과 孝의
정신으로 무장 하지 않으면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모두 힘듭니다.  고인이 되신 영령들의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아직 찾지못한 실종자 여러분들의 가족들을 위하여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살아있는 저희들도 너무도 힘듭니다.

그러나 힘 내십시오.  우리는 반드시 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 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해야 
하며 정의롭게 다시 재도약 하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거듭 거듭
태어나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굳게 믿고 있습니다.  모든 산업에서, 모든 일터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에서 잠시 부끄럽고 수치스러웠던 일들을 반면교사로 삼아 다시
뜁시다.  이순신 장군께서 원하시고 우리 부모님들이 원하시는 일입니다.

오늘 이충무공 탄신 기념 다례식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우리 마음에 원칙과
신뢰를 기본으로 하는 개혁의 굳은 각오로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면서 모두 힘차게 앞으로 전진합시다. 

원칙과 신뢰 그리고 기본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로 다시 만들어 갑시다. 
같이 갑시다.  감사합니다.

(사)이순신포럼 이사장 이부경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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