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대첩으로 왜적은 59척을 전투함을 잃고 9,000여명의 군사도 잃었습니다. 그 많은 왜적들의
시체가 통영과 미륵도 사이의 좁은 해협 판대목이라는 곳으로 떠내려왔습니다. 일제강점기 때에
조선 사람들은 이곳으로 다니지말고 바다 물밑으로 다니라며 해저터널을 팠다고 합니다.
용문달양이라고 해저터널 입구에 쓰여 있는데 그 뜻은 수중세계를 지나 육지에 다라랐다는 뜻이랍니다.
협력업체 사장님과 한 컷...
통영의 해저터널은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된 해저터널이며,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로 바다 양쪽을 막고 바다 밑으로 해저터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도보로만 통행이 가능하며, 길이 483m, 폭 5m, 높이 3.5m의 긴 터널이며,
콘크리트 구조로 어두운 터널에 붉은 조명만이 밝혀주고 있습니다.
해저터널 중앙에는 통영의 안내문 즉 축제나 즐길거리, 볼거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해저터널의 공사장면도 나와 있는데 이 터널은 일제 강점기 1930년대에 지어진 구조물이라고 합니다.
또 당시 관련된 역사의 진실들이 터널벽에 전시되어 있어 해저터널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