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을 감내하는 이순신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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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차 - 용장산성, 운림산방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7-28

조회 16,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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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웠던 삼별초의 난으로 배웠던 항몽유적지 입니다.  고려시대에 몽골과 맞싸워 이겨 이곳
진도에 용장산성을 짓고 만월대 라고 왕궁을 지어 임금을 모셨다고 합니다.  예전에 알고 있었던 것들이
조금씩 생각 납니다.  배중손 장군도 김방경 장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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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조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의 생명력, 우리는 국악의 진혼가락에 맞추어 묵념을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더 잘 살께요.  우리 후손들도 잘 살도록 힘써 노력 하겠습니다. 
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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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중손 장군을 모셔놓은 사당이 있었습니다.  길가에 있어 모르면 그냥 지나치기십상 입니다.  나라의
주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하여 목숨을 걸고 싸우신 장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 옆에는 해남
윤씨의 시조인 고산 윤선도 선생의 비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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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림산방에 왔습니다.  6월인데 벌써 연꽃이 하고 들여다 보니 수련이었지요.  조선 후기 헌종 임금때의
화가 소치 허련 선생이 낙향하여 이곳에 화방을 짓고 후학들을 가르키며 말년을 조용히 보내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아들 미산 허형, 또 그의 아들 남농 허건, 임인 허림, 또 그의 아들 허진 등
이렇게 5대째 내려 오면서 독특한 남종화의 대를 이었습니다.  각기 장르를 달리 하면서 한 줄기
뿌리가 되어 면면히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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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허련 선생은 해남 대흥사에 계시는 초의선사에게서 글과 그림을 배웠는데 맨처음에 인사하러
갔을 때 난초를 가지고 갔다 합니다.  그 후 세월이 흘러 초의선사가 나를 보려거든 이 난초를 네 집앞에
심어 놓고 보아라.  하셨다고 하네요.  그 때 심은 바로 그 나무가 이렇게 자라 고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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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치 허련 선생이 기거하던 집입니다.  맨 끝방은 그림에 소질이 있는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는 지금 말로
아뜨리에 입니다.  이 방에서 허제 허백련, 남농 허건, 소전 손재형 선생이 배출 되었다고 합니다.
문화해설사 선생님이 열정적으로 설명을 하시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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