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일전쟁때 군함이 통과하기 위하여 상대마도와 하대마도의 사이를 인위적으로 굴삭하여 만든 다리라고
합니다. 대마도해전이라고도 불리는 러일전쟁에서 일본은 승리하고 그로 인해 열강 선진국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아주 좁은 다리였지만 역사적인 장소로 자위대 군인들이 순시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1904년 쓰시마 해전이라도 불리는 러일전쟁에 승리함으로써 북방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일본의 야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이었습니다.
상대마도와 하대마도를 이어주는 작은 현수교.
아소만의 아름다운 섬들을보며 우리와 같은 리아스식 해안이 그림같이 펼쳐져 있습니다.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은 이렇게 우리 곁에 있습니다. 오랜 갈등을 넘어 이제는 평화의 시대를 맞이해야 하는데.....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 한장 찍었습니다.
주차장으로 내려오니 한글로 찹쌀로 만든 붕어빵 이라고 쓰여있고 하나에 100엔씩 팔고 있었습니다.
길거리 군것질도 재미있어 회원님들이 즐거워 하며 한마리씩 입에 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