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는 닥나무를 삶아서 겁질을 벗겨내고 만든다는 사실을 가운데 검은옷 입고 계시는 안동 한지
사장님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공장 마당에 심어놓아 찾아 오시는 고객들에게 실제의
닥나무를 보여 주신다고 합니다.
한지로 만든 수의를 보며 모두 놀랐으며 많은 제품들이 종이(한지)로 만들었는데 아이들은 너무도 신기
해서 이리저리 둘러 보느라 가만히 있지를 않았습니다.
한지를 만드는 과정 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한지는 약 천년을 간다고 하네요. 세계에서 제일 오래
보관되는 종이랍니다.
모두 처음 보는 광경으로 사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무척 진지한 표정 입니다. 한장 한 장 쌓인 종이는
다름질을 하여 완성품이 된다고 해요.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도 다녀갔다는 안동 한지 공장 앞에서 기념 촬영!!!
병산서원 앞에서도 기념촬영!! 하회마을 뒷쪽에 있는 병산서원은 유성룡 대감을 배향한 서원 입니다.
아예 병산서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 모두 지쳤습니다. 서울에는 비가 억수같이
온다는데.... 여기 안동은 비도 안오고... 너무 덥습니다. 높은 곳에 앉으니 맞바람을 쳐서 그런대로
시원하게 특강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앞의 만대루라고 하는 곳에서 유성룡 선생은 유생들을 가르치셨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올라가게
했었는데 지금은 관광객이 많아져서 보호하고 있습니다. 올라가서 보는 경치는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앞에는 낙동강이 흐르고 뒤에는 화산이 있고 얕은 산(해발 280M)을 올라가면 바로
하회마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