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을 감내하는 이순신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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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리 66차 - 만관교, 아리아케산 등산 등(화성상의 대마도 이순신 리더십 심화연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12-09

조회 17,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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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부터 왜구들이 창궐하였습니다.  그들의 아지트인  아소만에 자리잡은 리조트에서 여장을 
풀었습니다.  일본 해군 군부대 안에 있어 한적하고 경치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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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리저트 앞의 바다에서 수영하는 단원들이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바다 가운데 물이
따뜻하다고 하며 온천이 지나가는것 아니냐는 얘기에 모두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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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건너편으로 건너가서 성게를 잡았습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리아시스식 해안으로 리조트도
아소만 깊숙히 들어와서 건너편까지 건너 갈 수 있는 바다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다음에 가족들과 함께
낚시를 오시겠다는 단원들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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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관교 입니다.  1900년에 핵군이 아소만에 있는 군함을 쓰시마 동쪽 해상으로 빨리 이동 시키기 위해
만든것 입니다.  러일전쟁때 대한해협의 발틱함대를 군함으로 측면 공격하기 위한 전략을 세운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고 제독은 우리나라 진해에서 발진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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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당시는 폭 25m, 깊이 3m 이었으나 1975년 폭 40m, 깊이 4.5m 로 확장하였다고 합니다.
만제키바시는 쓰시마섬을 위 아래로 나누는 경계로 북부를 가미시마, 남부를 시모시마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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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 한 컷!  아소만이 내려다 보이는 대마도에서 유일하게 360도 동서남북  사면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대마도 최고의 명소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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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아소만의 크고 작은 섬들이 보입니다.  까마귀가 모자를 쓴 형상과 같다고 하여 에보시타게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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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즈미 신사 경내에 있는 고려견 입니다.  일본의 건국전설이 담긴 고사기(古事記)에 담긴 이야기들과
관련이 잇는 신사로서 용왕을 모신 신사, 해궁(海宮) 이라고 불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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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사의 특이점은 토리이라고 부르는 신사 정면의 문이 바다까지 이어져 있다는 것인데 속설에
의하면 해궁의 여왕이 조선 사람으로서 고향인 서쪽 바다를 향하여 토리이를 세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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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에서 가장 높다는 아리아케산(582m)  등산입니다.  앞쪽에 청수산이 있는데 그곳에 성을 쌓고
임진왜란 때 조선이 쳐들어 올까봐 산성을 쌓았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치노마루, 니노마루, 산노마루
끝가지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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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노마루 성 근처에 비문이 새겨진 돌이 있는데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직도 성터가
보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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