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오빠 이순신이여, 영원하라!”

                                                                                           고은정_ (주)퍼스트 D&C 대표

우리가 헤쳐 나가야 할 저 험준한 경영의 파도는 경쟁자보다 더 무서운 적이 되어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수많은 악조건들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참된 리더의 모범을 보이신 이순신 장군을 만나러 가는 길은 즐거움으로 가득찼습니다. 

역사책을 만나는 이순신이 아닌, 나의 이순신을 만나고 싶어 이파리 73-1차에 동승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이순신 장군을 감히 “이순신 오빠”라고 불렀습니다. 모두들 웃었습니다, 이순신 포럼 이사장님은 수많은 이파리를 운영했지만 이순신을 오빠라 부르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은 발상의 전환이겠지요.

이순신의 리더십에서 돋보이는 것 중 하나입니다. 그는 진정 역발상의 귀재라 할 만 합니다. 둔전을 일구어 군량미를 보급한 것이나, 백성의 마음을 헤아려 하나의 거대한 힘으로 만들거나, 심지어 어명까지 거역하는 행동하는 지도자였습니다. 요즘 말로 한다면 혁신 중의 혁신을 수없이 많이 한 사람입니다. 나는 그래서 그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이 길이 행복합니다.

나의 영원한 오빠! 이순신이여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