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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7-11-22
20,114
이순신포럼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날씨가 추운데도 우리는 향일암에 올라 떠오르는 태양을
보았습니다. 강렬하게 솟구치는 태양을 보며 우리 청소년들의
앞날과도 같구나 하고 느끼며 감동하였습니다. 일출을 보았습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 염려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초등학생 9명을 포함하여 중.고등학생, 그리고 수녀님, 신부님,
수사님들까지 모두 32명이 청소년 이순신 캠프에 참가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이순신 장군을 보다 더 심도있게 눈여겨 보고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를 돌아보며 그 분의 삶의 태도에서 배우는
충효정신 그리고 해전을 통해 나타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하나씩
짚어가며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경치도 보고 그동안 잊고 있었던
임진왜란에 대해서도 공부하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힐링과 재성찰을
하게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감동해 마지 않았습니다.
이번 체험 답사에는 대전 살레시오 청소년 수련원의 돈보스코의 집
원생들과 나자렛의 집 원생들이 참가 하였는데 어찌나 귀엽고 똑똑한
아이들이었는지 .... 지금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순신 장군을
뵙고 난 소감은 무엇일까? 궁금합니다.
수녀님께서 소감문을 보내 주신다고 하시니 기대됩니다. 집 밥도 좋지만
이번에는 1박2일 외식뿐이었는데 그중에서도 이순신 장군이 즐겨 드셨던
금풍셍이 생선구이를 맛보였습니다. 꽃돔이라고도 불리는 이 생선은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다 잘 먹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순신포럼 회원님!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체험답사에 많은 분들이
후원금을 보내 주셔서 청소년 이순신 캠프는 몸과 마음이 모두 풍성한
좋은 체험 학습시간이 되었답니다.
남도의 여러 음식들도 소개 할 수 있었고 오랫만에 소풍나온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는 듯 정말 활기차고 행복한
나들이였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지극정성어린 따뜻한 배려와 성원에
힘입어 이렇게 좋은 행사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소감문 보내오면 또 실어 올리기로 하겠습니다. 우리 미래의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에게 큰 박수를 한 번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을 심어 주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더욱 더 분발하겠습니다.
참고로 후원금을 보내 주신 회원님들의 요청에 의하여 존함은 밝히지
않겠습니다만 이 자리를 빌어 후원금을 보내주신 화성상공회의소 회원사,
BNI 밀리언 쳅터 회원사, GLMP 총동문회 회장단, 이순신포럼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정말 요긴하게 잘 사용 하였습니다. 결산표는
첨부파일로 정리해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 올렸습니다.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이순신포럼 이사장 이부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