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장군과 함께한 1박2일
아이들과 함께 10차 청소년 이순신 캠프에 다녀온 살레시오회 정일현 수사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출발한 이순신 캠프는 설렘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설렘 그 이상으로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보는 이순신 드라마와 함께 이부경 박사님께서 설명해주시는 이순신 장군. 그동안 제가 교과서로만 배웠던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 보다 깊게 알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와 기억할 수 있는 곳들을 다니면서 이순신 장군의 인생관과 더불어 리더십에 대해 조금 더 피부로 그리고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시간들 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올라 향일암에서 바라본 일출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했고 이순신 장군과 함께 했기에 어쩌면 평생을 살아가면서도 그날 보다 더 멋진 일출은 보지 못할듯합니다.
제가 청소년기에 이순신 캠프에 참가했더라면...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마 이순신 장군을 더 일찍 알았더라면 더 좋은 생각, 멋진 행동들을 더 많이 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1박2일 동안 함께 해주시고 고생하신 이부경 박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젊은이들에게 이순신 장군의 좋은 것들을 전할 수 있도록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