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쓰성이 위치한 가라쓰는 한자로 당진이라 쓴다. 우리나라의 당진과 동일한 한자이다. 당나라의 물류가 들어오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이 가라쓰의 역사는 임진왜란으로부터 시작한다. 그 이전에는 빈 땅이었던 모양이다.
1591년에 도요토미가 전쟁을 준비하면서 전국의 다이묘들을 이 인근의 히젠나고야성에 집합시키고, 전쟁이 끝난 후 남은 사람들이 이 도시를 유지해온 것이다.
이 곳의 주요 산물은 도자기이다.
그 도자기는 당연히 조선에서 건너온 이삼평 등을 비롯한 도공들에 의해 최초로 만들어지고 전승되어왔다.
이삼평의 유적지에는 오늘 방문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