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명량대첩을 주제로 이순신포럼에 참석했습니다.꼭 읽어보시라고 긴 글 올립니다.저는 이부경박사님 덕분에 친절한 설명과 지역 맛집도 경험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명량해전은 원균의 칠천량 해전 패배와 원균의 전사로 패망직전이 된 조선을 위해 13척의 배로 왜놈 함대를 격침시켜 정유재란의 판도를 바꾼 전세계 해군의 전술교범으로 쓰이는 위대한 대첩입니다. 특히 명량해전을 앞두고 이순신 제독이 한 명연설 "우리는 모두 죽을 것이다.그러나 목숨을 버려 조국을 구할 자 나를 따르라.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 것이다" 이 연설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울돌목의 지형지세와 시간까지 고려한 완벽한 전술...이순신제독은 전쟁의 신이다 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제가 100분의 1만이라도 따라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가슴에 길이 남을 좋은 여행에 대한 후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