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여행은 첫째 코스가 좋았고, 둘째는 통영에서 이순신스쿨을 운영하는 박정욱사장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좋았고, 셋째는 23년간 우정을 나누어 온 Richard Carpenter라는 영국친구에게 트랄팔카 해전에서의 영웅인 넬슨제독만 있는게 아니고 한국에는 더욱 더 위대한 이순신장군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 싶어서 참가했었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오고 가면서 버스내에서의 카이스트의 김성희교수님과 해군사관학교에 계셨던 임원빈교수님의 강의가 좋았고 함께 가는 분들이 너무 인상들이 좋아 마냥 즐겁기만 했다.

그리고, 역시 통영에서는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과 깨끗한 숙소 안내, 그리고 한산도에 건너가 제승당, 세병관, 충렬사를 안내하면서 맛깔지게 풀어내는 통영의 길라잡이 박정욱사장의 해설이 참으로 일품이었다. 역 ~시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그래서, 나의 블로그(http://blog.naver.com/seokhaeng)의 'videolog'에 올려두었다. 들어도 들어도 명품강의이다.

7차에 이어 11차를 다녀오다 보니 좀 더 이순신장군에 대해 더 알게 되면서 위대한 리더로서의 그 분에 대한 존경심이 절로 든다.

또한, 영국 친구인 Richard Carpenter에게 이순신에 대한 영문책자를 구입해서 선물해 준 이부경사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중 이 책을 읽고 영국의 본인의 고향(Isle of Wight)의 Mariner Club의 Member들 앞에서 이순신장군에 대해 스피치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순신파워리더쉽 버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