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버스 14차 회원 여러분!

그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도 전원 참석이라니(?) 놀랍습니다. 우리는 어려울때 어려울수록 잘
뭉치나 봅니다. 이번 14차 회원 수도 제일 작았고 해서 흐지부지 되는줄 알았는데 의외로
결속하고 단결된 모습을 보여 주셔서 역시 이순신 리더십 버스를 타신 분들은 다르구나 하며
감동 받았답니다.

일기예보에 중부지방에 그것도 밤부터 비가 많이 온다고 하여 멀리 충주에서 올라 오시는 임원빈
교수님께는 무리하지 마시라고 메일을 보냈습니다만 14차 회원님들을 다시 한번 뵙겠다는 열정으로
그 많은 비를 무릅쓰고 올라 오셔서 자리를 함께 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리더십 버스 1차에 회원 회장님이 계셨고 이번에 처음으로 회원 총장님이 탄생 하셨습니다. 이제는
리더십 버스도 제대로 격식을 갖춘 모임으로 발전하려나 봅니다.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내년에는
정말 진정한 의미의 이순신 리더십 모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양철학과 리더십 이야기, 모두 넋을 잃고 듣고 있었습니다. 질문도 많았고 새로운 지식도 많았고
회원님들의 열정에는 못따라가겠습니다. 저녁식사가 끝나고도 헤어지기 섭섭하여 한차례 더 술잔을
기울였으며 버스시간이 좀 남았다고 마지막까지 박성필님과 함께 한 시간 모두 좋았답니다.

집이 멀어서 먼저 가신 염동복님께서는 못내 아쉬워서 문자로 서운하다고 남기시는등 모두 처음
뵙는분들이 어찌 이리 정들이 많은꼬 하고 생각하니 갑자기 가슴이 뭉클(?) 해 옵니다. 앞으로도
이 마음 변치말고 간직하셔서 리더십 버스 행사때에 적극적으로 밀어 주세요.

홈페이지 개편 작업 할 예정입니다. 고쳐질때 까지만 이라도 게시판에 들어 오셔서 리더십 칼럼도
보시고 두루두루둘러 보시고 조언도 해 주시고 답글도 올려 주시고 회원도 가입해 주시고 잘 부탁
드립니다. 그럼 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부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