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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2-11-19
21,183
올해가 임진왜란 일어난 지 420주년이죠.
여러 행사가 이어졌고 관련 책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이순신은 한국인에게 영원한 영웅임은 분명하죠. 세상이 비루해지고 남자들의 모습이
초라해질수록 이순신의 모습은 역사에서 더욱 현실로 나오는 듯합니다.
아침 이순신 장군과 관련이 있는 메일을 받고 보니 문득 이순신 장군에 대해 생각이 잠깁니다.
난중일기에는 유난히 비 오는 날 기록이 많은데 마침 가을을 고별하는 것처럼 비가 내리니 당시 이순신 마음을 이해하고자 하지만 다 알 리가 없겠죠.
그도 힘든 순간은 한 잔의 술로 달래기도 했었지요.
메일 내용이 참 흥미롭습니다. 이순신포럼에서 산행한다는 안내문인데
참 산뜻하고 신선합니다.
저는 이순신포럼과 아무 상관도 없고 아는 바도 없습니다.
산행의 회비가 2만 원인데 이 회비는 전부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밥은 어떻게 하나 자문했는데 그 아래 내용을 살피니
간단한 간식거리를 직접 알아서 가져오라고 쓰여 있네요.
좋은 생각입니다.
회비는 기부금으로 전달하고 먹는 것은 알아서 챙겨오라는
이순신 포럼 산행이 포럼치고는 아주 신선하고 따뜻한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냅니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런 작은 낙숫물이 대하가 된다는 것이
아마도 이순신 정신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다가 아니고 산에서 이순신을 생각하는 역발상도 기발하고 좋습니다.
저는 산행을 참석 못하더라도 산행 고지문을 여기 첨부합니다.
그리고 늘 이렇게 이웃돕기형 산행뿐 아니라 바닷길 걷기도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1. 행사일자 : 2012.11.24(토)
2. 집합장소 : 지하철 3호선 불광역 2번 출구 앞 오전 10시 집합
3. 행사소요시간 : 북한산 둘레길 8번 코스 "구름정원 길"
약 3km 1시간 30분 정도 소요
4. 준비물 : 회비 20,000원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여집니다.)
각자 생수 및 간식거리 약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