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리더쉽 버스를 타고나서..
길을 떠나기 전에는 구체적으로 이순신 파워 리더쉽 버스가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알지 못했다.
그런데.. 버스를 탄지 불과 몇분이 지나지 않아 이순신 장군에 대한 해설이 시작되었고,
일정이 끝나 도착할 때까지 잠시의 여유도 주지 않은 채 계속되었다.
사뭇 다른 연수와는 차별화되는 핵심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연수 여정을 따라 다니면서 이순신장군에 대해 이리도 아는게 없었나..
가슴에서 쿵하고 뭔가가 떨어지면서 스스로 너무 부끄러워 말이 나오지 않았다.
감히 입밖으로 말을 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하고, 아니 부족하다기 보다
아는게 전무하구나..란걸 느꼈다..
연수를 다녀오면서 이순신 장군에 좀더 알고자 하는 욕구가 치솟았다..
금욜.. 드디어 주문한 이순신장군에 관한 책이 도착했다..
책을 받아드는 순간 너무나 흥분되어서 조심스레 책장을 펼쳤다..
오늘도 책을 옆으로 하고.. 이 글을 씁니다.
앞으로 좀더 장군을 배워가고.. 따라하는 살아있는 이순신..이
되도록 많이 노력하렵니다.
그리고, 연수를 함께 다녀오신 2호차 탑승 모든 회원님들..
겨우 1박2일.. 하룻밤을 함께하고 왔을 뿐이지만
피부로 닿는 느낌은 오랜동안 알고 지낸 가족같은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사람사이의 관계라는게 만남은 쉽지만 그 만남을 이어가는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거라 생각됩니다.
2호차를 함께 하셨던 모든 분들... 평생을 함께 할 분들로 알고
열심히 따라다니며 많이 배우겠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모든 병사들과 통(通)하셨듯.. 저랑도 많이 통하여 주실거죠???
마지막으로 리더쉽버스를 통하여 새롭게 알게된 이부경 사장님..
버스에 탑승할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