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으로 들어가니 순천향교의 안내 설명판이 나왔다. 그래서 이곳이 순천향교인줄을 안다.
예전에는 전라도에서 가장 큰 향교였다고 하는데.....
이제 순천까지는 3시간 반만에 간다. 너무 일찍 도착하여 순천향교를
둘러보고 점심을 먹기로 결정, 그러나 순천향교의 입구는 ...
우리의 문화재를 대하는 모습 입니다. 좀 그렇죠.....
뒷뜰에는 넓은 잔디밭과 함께 공부를 하던 강의실 등이 있었다. 공자를 모시고 옛성현들의 가르침을
들으며 인격을 수양하던 곳 입니다.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우리나라의 18현! 그러나 이렇게 포장으로 둘러 놓는것은 아니지요.
우리 이순신포럼이 나중에 잘 만들어서 보기좋게 해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역사를
소중히 하겠다는 뜻으로요.....
순천향교에서 명상을 ...오늘날 우리의 교육 현실을 되돌아보며 ...우리가 가정교육부터 잘 시켜야
되지 않을까는 목소리를 높이면서.....
옛날 선생님들의 공덕비가 뒷뜰에 가지런히 모셔져 있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