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을 찾아온 이순신포럼 회원님들을 순천시장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시며 함께 점심식사를...
시장님 감사합니다. 순천을 사랑하시는 모든분들께도 안부 전할께요.
순천 충무사 입구에서 ...충무공의 비석 앞에서 참배를 드리고 나서 사당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예전에 잘 몰라서 순천 왜성부터 둘러보고 충무사를 갔으니.... 이순신 장군께 죄송한 마음
금할길이 없었습니다.
순천시청에서 문화해설사까지 준비해 주셨습니다.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아는것만큼 보인다."
확실히 느꼈지요. 특히 함께한 성심원 친구들이 꽤나 진지한 표정으로 귀를 귀울이고....
몇번을 와도 사당 안의 문은 굳게 닫혀 있었는데 오늘따라 활짝 열려 있어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잘 정돈된 사당안에서 이순신 장군의 넋을 기리며 순천왜성 전투에 얽힌 이야기를....
바로 반대편에 제실이 있는 곳에 성심원 친구들이 있어요. 얘들아 이순신 장군처럼 절대로 희망을
잃지 말아라. 순천 충무사를 지어서 해마다 제사를 지내고 나서부터 마을에 사람들이 살기 시작
하였다고 합니다. 그 전에는 귀신들이 나와서 시끄러워 약 140여년간 마을이 황폐한 모습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충무사 사당안에서 단체사진 하나 찰깍!! 사당안을 볼 수 있는 정말 행운아들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사당안의 오래된 느티나무앞에서.... 약 400여년은 된듯한 나무 앞에 서니 이순신 장군을 만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