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을 감내하는 이순신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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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차 - 후쿠오카성터, 고로관(신라의 외교사절을 대접하던 영빈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2-06

조회 1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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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성터, 1600년 세키가하라전투후, 구로다 나가마사가 치구젠 곡구 50만석을
도쿠가와씨로부터 받아서 후쿠오카 초대번주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냥 지나쳐 버릴뻔했던
성터를 둘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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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의 건물이나 돌담들은 화재로 소실되고 자연화재로 붕괴되어 조금식 복구되어 축성
당시의 개조는 조금 있었으나 커다란 변화는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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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관은 일본의 중국 당나라 상인과 신라의 외교사절을 대접하던 영빈관으로 헤이안쿄(교토),
남바(오오사카), 츠쿠시(후쿠오카)에 설치 되었는데, 유적의 존재가 알려진 곳은 이곳 츠쿠시의
고로관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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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관의 관리인이 복원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는 분명히 조선침략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일본인들은 항상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출병이라고 말하던데 그는 확실한 역사인식을
하고 있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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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국제 항만도시 후쿠오카(하카타)의 원점을 말해 주는 중국 절강성, 호남성등에서 생산된
도자기, 신라시대에서 고려, 조선의 도기, 서남아시아 이슮계의 도기, 페르시아계의 유리그릇등의
출토품은 국제적인 교역거점으로서의 고로관 위치를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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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관은 지금의 출입국관리소 역활도 한것 같습니다.  신라의 장보고의 허가가 없이는
일본에 입출국이 어려웠다고 하니까요.  그 때 우리의 해양 지배력은 대단했던것 같습니다.
자랑스러운 선조들을 가슴에 품고 고로관 앞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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