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더십버스에는 국악동호회원분들이 중심이 되어 오셨습니다.
아침 식사 중 회원님들의 급제안으로 국립남도국악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진도 남쪽 여귀산 자락에 위치한 국악원에서 내려다본 남해바다
버스에서 내려 최종민교수님께 국립국악원에 대하 개략적인 설명을 듣는 회원님들
계획에 없던 갑작스런 방문에도 친절하게 국악원 현황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국악원 관계자
운좋게 리허설 시간에 방문해서 공연 준비 중인 공연팀의 리허설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민족 고유의 자락을 듣고 있으니 마음이 차분해짐을 느낍니다.
우리 고유의 국악을 듣고, 보고, 느끼고 오셔서 그런지 회원님들의 표정이 모두편안하십니다.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
아름다운 진도를 떠나기 아쉬워 잠시 나절로 미술관에 들렀습니다.
폐교를 개조해서 만든 미술관이라는데 자연 경관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미술관 뒷편에 자리한 조그만 연못
저 곳에 앉아 한 잔의 차를 마시면 세상 근심이 다 없어질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