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해전의 장소로 가기위해 배를 타신 회원님들
손에 손에 한 송이 국화를 꼭 쥐고 계십니다.
조상님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들의 넋을 달래봅니다.
이곳에서 승리한 조선수군이 이렇게 승리의 브이를 그리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의 충의와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남해충렬사에서 충무공의 정신을 돌아보며 단체사진 한 장을 남기셨습니다.
임진왜란시 맹 활약한 거북선을 들러봅니다.
첨망대까지 이르는 약 500m의 소나무 숲길은 좌우 솔가지 사이로 바다가 보이고 솔가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솔향기를 이 길을 걸어가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첨망대에서 이충무공께서 마지막 순국한 지점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저 바다 어딘가에서 적의 유탄을 맞으셨지만 '나의 죽을을 알리지말라'는 말씀을 하시고 순국하신 그 분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