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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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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대첩축제 진해/통영] 44차 이순신파워리더십버스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오전 6시30분 서울시 중구 초동 명보아트홀 앞 집합.
이 곳은 충무공 이순신의 생가터입니다. '충무로'란 거리 이름도 여기서 비롯되었으나 이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표석.
이순신(1545-1598)은 조선 중기의 명장이다. 선조25년(1592) 임진왜란 당시 옥포, 한산도 등에서 해전을 승리로 이끌어 국가를 위기에서 건져내었다. 선조31년(1598) 노량에서 전사하였으며, 글에도 능하여 <난중일기>를 비롯하여 시조와 한시 등을 많이 남겼다.
44차 이순신 파워 리더십 버스가 출발하였습니다.
먼저 간단한 아침식사와 간식들로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이신 회원님들의 배를 채운 후,
1박2일 동안 봉사해 주실 이부경 이사장님과 우상규 선임 연구원님의 인사를 시작으로 회원님들의 각자 소개도 있었습니다.
이파리 버스는 달리는 차 속에서도 쉬지 않습니다.
이부경 이사장님의 '이순신 제독의 일대기와 임진왜란 및 한산대첩에 대한 개요 특강'에 이어
'불멸의 이순신' 드라마를 시청하며 버스는 진해를 향해 달립니다.
어느덧 진해에 도착하였습니다.
2010년 7월1일부터 마산, 창원, 진해가 통합되어 창원시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제는 진해시가 아니라 '경남 창원시 진해구'라고 합니다.
점심은 진해 맛집 '진상'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메뉴는 해초비빔밥. 서울에선 먹어볼 수 없는 맛입니다.
주전자에 따로 준비되어있는 소스까지 곁들어 쓱싹쓱싹 비벼먹으면 깔끔하고 신선한 짭쪼롬함이 입안 가득 바닷내음으로 전해져 온답니다. 햐~~~^^
해군사관학교에 들어서서 발걸음을 떼는 곳곳마다
이순신 포럼의 방문을 환영한다는 인사말들이 눈에 띄어 많이 놀랐습니다.
해군사관학교 학교장이신 황기철 중장님께서 직접 저희를 맞아주셨답니다.
특히 황기철 교장선생님은
프랑스에서 유학하실 때, 이순신 관련 논문으로 이순신 제독을 해외에 알리신 바 있을 정도로
충무공 이순신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더더욱 저희 이순신포럼을 반갑게 맞아주신 듯 합니다. ^^
황기철 해군사관학교 교장선생님께서는
바쁘신 와중에도 이순신 제독에 관한 좋은 말씀을 전해주셨고, 함께 방문하신 모든 회원님들께 기념선물도 주셨답니다.
이부경 이사장님께서도 감사의 화답선물을 전달하셨습니다.
한여름 더운 날씨에도 이순신 포럼의 방문을 환영해 주신 황기철 교장선생님과 수고해 주신 해군장병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희를 위해 한참을 대기하셨다는 이민웅 교수님^^
임진왜랑 초기해전과 한산대첩에 관한 열띤 강의를 들려주셨습니다.
더운 날씨에 지쳐있던 회원님들께도 에어컨 바람 빵빵한 시원한 강당에서의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