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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차 안동전통한지, 병산서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10-14

조회 16,034

[이순신의 파워인맥 예천/안동] 45차 이순신파워리더십버스


이순신포럼, 안동전통한지, 병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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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저희가 안동에 도착한 날이 안동한지축제 기간이었습니다.
그 동안 잘 알지 못했던 전통한지에 대해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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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지시나요? 이 한복은 종이로 만들어진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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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피스들 또한 종이로 만들어진 것인데요 세탁도 가능하다고 하니 놀랍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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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무엇일까요?
임금님이 입으시던 옷인가 했는데......수의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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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나비도 너무 이쁘죠~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그만 충동구매를 하고 말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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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전통 한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앞에서 실제로 볼 수 있었습니다.
다들 신기해하며 귀를 쫑긋 세우고, 눈은 크게 뜨고 둘러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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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지를 고를 때는 만들어진 지 오래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좋은 질의 종이가 되어 먹이 잘 먹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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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장판, 한지 벽지 등.... 실생활에서도 많은 부분 활용되고 있는데
그 동안 너무 몰랐던 거 같아 부끄러웠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예전에 할머니댁에 가면 저 한지장판이 깔려있던 기억이 납니다.
주기적으로 기름을 먹이시던 기억도 새록새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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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서원
조선시대 대표적인 유교적 건축물로서 류성룡과 그의 셋째 아들 류진을 배향한 서원입니다.
고려 때 안동의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을 세월이 지나 서당 가까이 집들이 많이 들어서고 길이 생기면서 시끄러워지자 1572년 선조 5년 서애 류성룡이 서당을 현위치로 옮겨왔다고 합니다. 1868년 고종 5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이 내렸을 때에도 헐리지 않고 보호되었습니다.
서원 안에서 만대루를 통해 바깥을 내다보면 어디 하나 막힘이 없이 탁 트여 있어 건물과 건물 밖의 자연이 하나인 듯 느껴집니다.
병산서원은 서원이 번성하던 시기의 한 본보기로 여겨질 만큼 지은 솜씨가 빼어나고 보존이 잘 되어 있으며,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지은 점에서 '한국 서원 건축의 백미'로 이름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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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대루
 만대루는 휴식과 강학의 복합 공간입니다. 200여명을 수용하고도 남음직한 장대한 이 누각에는 다른 서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면이 있습니다. 휘어진 모습 그대로 서 있는 아래층의 나무 기둥들과 자연 그대로의 주춧돌, 커다란 통나무를 깎아 만든 계단, 굽이도는 강물의 형상을 닮은 대들보의 모습은 건축물조차 자연의 일부로 생각했던 조상들의 의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만대(晩對)는 두보의 시 '백제성루'중 '푸른 절벽은 저녁 무렵 마주하기 좋으니'라는 구절에서 따왔습니다. 그 이름처럼 해질 무렵에 2층 누각에 올라서 바라보는 낙동강과 병산의 경치는 이 곳의 경치 중 으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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