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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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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 진도/고하도] 47-2차 이순신파워리더십버스
정유재란 순절묘역
진도는 정유재란때 울돌목을 중심으로 수군전이 전개되어 가장 큰 희생이 있었다. 1597년 9월 15일 진도 벽파진에 도착한 이순신 장군은 16일 명량에서 대첩을 거두웠으나 곧바로 신안 당사도로 후퇴해 버려 우수영과 진도는 왜군의 침략을 받았다.
정유재란때 울돌목에서 거둔 명량대첩은 세계 해전사에 기록할만한 역사적인 해전이었다. 이때 대첩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도력으로 칭송을 받아왔으며 몇몇 사족들의 순절이 문중족보나 호남절의록 등에 기록되어 있다. 이에 견주어 이름없이 종군했던 현지 향민들의 공헌이나 순절은 거의 무시되어 오고 있다. 이 묘역에 묻힌 많은 봉분중 창녕조씨나 김해김씨등 진도내 토반씨족 인물들 16기 이외에는 주인없는 무덤들이다. 이곳 묘역은 이름이 밝혀진 분묘의 주인공들로 보아 임진·정유 양란의 희생자 묘역임이 분명하다.
언덕처럼 보이는 이 곳이 나라를 위해 희생했던 선조들의 떼무덤이라......숙연해 집니다.
그 분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이렇게 나라를 잃지 않고 살고 있음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묵념하였습니다.
진도 충무사
충무사는 1962년 건립되었고, 1966년 2월 이당 김은호가 그린 충무공 이순신 영정이 봉안되었다.
1969년 6월 16일 명량대첩비가 보물 제503호로 지정되면서, 1975년 3월 12일 충무사 현판(고 박정희 대통령 친필)이 기증되었으며, 3월 16일~4월 28일까지 성역화 사업이 진행되었다. 이후 매년 충무공 탄신일인 4월 28일과 명량대첩 기념일인 10월 29일에 제례를 올리고 있다. 1999년 12월 8일부터 2000년 5월 11일까지 충무사 일원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공사가 시행된 후 지금까지 현재 모습이 보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