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을 감내하는 이순신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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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리 64차 - 장흥효의 경당고택, 학봉 김성일종택을 찾아서....

작성자관리자

등록일 2015-08-03

조회 17,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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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 선생의 학맥을 이은 학봉 김성일, 그 다음의 학맥을 이은 경당 장흥효 선생의 고택 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15대 종부가 만들어 주신 [안동 국시]를 먹었습니다.  특별한 종가집 음식도 곁들여서
고택 체험과 함께 안동의 고유음식을 먹었습니다.  모두 감동했죠.  종부님은 72세셨는데 아직도
손수 종가음식을 장만 하신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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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후에 후원의 뜰에 나갔더니 그네가 메어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신기해 하며 모두 한 번씩
타 보았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그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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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봉 김성일종택 입니다.  종손은 외출 중이시고 종가집의 친척분이 김성일 기념관에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전쟁을 일으킬 위인이 못된다고 말했지만 임진왜란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경상도 초유사가 되어 왜적을 무찌르다 돌아가셨습니다.  퇴계 이황의 수제자로 유성룡과
함께 성리학의 학맥을 이어나간 영남학파의 대학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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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봉 김성일의 위패 입니다.  사당안에 불천위로 모셔져 있는 위패를 보여 주시면 설명 하시는 종가집
어르신..... 이곳에서는 증조부까지 4대를 모시고 불천위 한 분 해서 모두 5대를 모시는 장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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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장각 입니다.  종택 안에 잇는데 이곳은 학봉 김성일 초유사의 유물과 유품들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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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년전의 고문서가 정리되어 있는 서고, 임금게 올린 장계며 집필한 책이며,  묵은 종이 냄새로
가득했지만 이 많은 것을 지금까지 잘 보관한 후손들도 대단하다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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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찬란한 문화 입니다.  400여년이 지났어도 변하지 않은 종이와 먹, 그것을 잘 보관한 선조들의
지혜,   바로 안동 한지에 가서 한지 만드는 것을 보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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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종부님께서 손수 마련해 주신 다과상을 받고 모두 감동했습니다.  이 더운날 하나 하나 챙겨
주시는 넓으신 마음 씀씀이에 조선시대 양반가의 안방마님의 덕행을 다시금 새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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