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을 흠모하시는 여러분!
제6차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초등학생을 포함하여 9명이나 되는 대한미국의 새싹들을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오히려 어른들 보다도 더 열심히 강의를 듣고 문화 해설에 귀기울이는것을 보고 아!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다. 라고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힘이 솟아났습니다.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보여 주어야겠다는 일념에 조금 무리하게 일정을 잡았었지만 모두
적극적으로 협조 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아무 사고없이 서울에 돌아온것이 제일 기뻤습니다.

해군사관학교에서의 잠수함 관람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함장님께서 아이들을 잠수함안으로 데리고 가셔서 구경시켜 주시고 설명도 해 주시고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또한 다음날의 한산대첩 재현행사도 볼만 했습니다. 가슴이 뛰고 뭔가 목이 메어오는 가슴 뭉클한 장면에 어찌할줄을 몰랐습니다. 한핏줄이라서...... 위대한 승리앞에서.....

더운 8월에 여러분들의 염려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오게 된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더욱더 힘찬 응원 보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