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포럼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여름의 햇볕도 계절의 준엄한 질서로 가을의 뒷켠으로
물러섰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서늘하다 못해 기온차가 심하여
감기 걸릴까 걱정이 될 정도 입니다.
올해는 봄부터 메르스 사태로 온 국민이 불안에 떨었던 가슴아픈
기억이 새롭습니다. 이러한 국가위기관리 시스템의 미비로
작은 바이러스 하나로도 흔들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옛날 420여년 전의 조선은 어땠을까요? 물론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 합니다. 임진왜란이라는 엄청난 재앙이 덮쳐 온국민이 반 이상은
살해되고 온 국토가 피로 물든 그야말로 국가 존망의 사태까지 내달았지요.
이 때 죽기 살기로 목숨을 걸고 나라를 구하는 일에 혼신을 다한 장수가
있었으니 그 이름은 우리가 너무도 흠모하는 이순신 장군 입니다.
장군께서 13척의 배로 어떻게 그 엄청난 전투를 치루려고 결심하셨는지
울돌목이라는 험준한 바다를 어떻게 진정으로 알고 싶습니다.
영화 명량에서도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하는 대사가
나옵니다.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명량이 주는
시사점은 과연 무엇일까요? 현장에 답이 있다고 합니다.
오는 10월9일부터 명량대첩축제가 진도 울돌목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이파리 64차에 이어 청소년은 회비를 무료로 하였습니다.
일본도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가 되고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때에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바른 역사 교육을 현장체험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 아니겠습니까?
1. 일시 : 2015. 10. 9(금) ~ 10(토) 1박2일
2. 장소 : 진도 울돌목, 해남 전라우수영, 목포 고하도
3. 참가자 : 이순신을 흠모하는 모든이
4. 회비 : 성인 30만원 / 청소년 무료
5. 입금 계좌 : 신한은행 100-028-101825 예금주 : (사)이순신포럼 이부경
6. 특강 : 위기관리의 리더십 - 명량해전에 나타난 이순신의 리더십
한글날 연휴를 맞이하여 뜻깊은 가족여행도 청소년들을 위한 재능기부도
모두가 내 나라를 살리고 후손들을 위하여 더 좋은 미래를 희망하는 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지금 신청받고 있습니다.
67차 - 진도 명량대첩축제 일정표.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