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버스 회원 여러분!

여러분들께서 염려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 왔습니다.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바람도 없이 포근한 날씨속에 다녀왔습니다. 2009년도 마지막 리더십 버스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순천만의 갈대숲은 정말 가볼만한곳 이었으며 갈대숲을 걸어가며
명상하며 탐사선을 타고 철새들의 해설을 들으며 해로를 따라 거슬러 올라갔다온 느낌은
자연은 우리를 다 정화 시켜주고 그리고 품어 안아 주는 어머니 같은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갈대는 정화능력이 뛰어나다고 하고 갯뻘도 정화능력이 뛰어나다고 하는데 그곳을 지나면서 나도 정화되어 가겠구나 하며 올해 속상했던 마음 화났던 마음 미워했던 마음 모두 버리고 왔습니다.

순천왜성, 검단산성, 진남관, 선소등을 돌아보며 이순신 장군의 전라좌수사로서의 리더십을 재조명 해보고 무술목 전투가 있었던 전적지에서의 명상은 우리를 다시한번 그래이드업 시키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곳 자당기거지를 찾아가다 길을 잘못들어 영당으로 들어갔는데 그곳은 고려시대부터 최영장군을 모시다가 이순신, 이대원, 정운 장군을 모시고 있는곳으로 해마다 제를 올린다고 하며 지금은 풍어제를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답사후기에서 또 만나뵙기로 하고 오늘은 회원 여러분께 잘 다녀왔다는 보고로 끝을 맺겠습니다. 내년에도 깊은 관심 가져 주시기를 기원 하면서 2010년3월부터 10호차 출발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