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을 감내하는 이순식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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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제10차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3-14

조회 16,825

리더십 버스 회원 여러분!

떠나기 3일전만 하더라도 눈발이 내리고 꽃샘추위로 바람이 불고 하여 이대로는 떠날 수 없을것 같다는 걱정을 한번에 날려 버렸습니다. 남쪽에는 매화가 아직 다 피지는 않았지만 청매실 농원에서 따뜻한 봄날씨로 우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다음날 보리암에 올라갔을때는 더워서 땀이 다 났을정도였어요.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에서 출발하여 순국의 현장 관음포까지 우리도 순례객이 되어 함께한 의미있는
답사였습니다. 저도 관음포까지 배를 타고 들어가서 위령제를 드리고 꽃다발을 헌화 하기는 이번이 처음 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첨망대에서 그 바다를 보는것으로 대신했지만 말입니다. 실제로 그 바다는 신성한 바다이며 우리를 지켜주신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살아있는 순교지였습니다.

제장명 교수님의 노량해전 현장 강의도 좋았고 또 이번에 전 해군사관학교 교수부장님이신 임원빈 교수님께서 함께 하여 주셔서 이순신 리더십에 대한 명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동양철학을 전공 하셔서 손자병법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모두가 다 지금의 우리 비지니스에 접목해서 실천해야 할 것들이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맛기행도 좋았습니다. 섬진강가에서의 제첩회는 일품이었습니다. 처음 먹어 보았습니다만 아주 별미였답니다. 다음날 멸치회도 처음 먹어 보았다는 회원님도 계셔서 이번 여행의 맛기행은 그런대로 성공 한것 같습니다. 맛있는것 먹고 좋은 공기 마시고 좋은 풍광을 보고 하는것이 웰빙 아니겠습니까? 하물며 명상과 함께 체험 리더십도 공부 하면서 휴먼네트워크도 만들고 하니 얼마나 마음이 푸근 하던지요.

금산의 보리암도 이제 새순이 나오고 물을 잔뜩 머금은 산에서는 지금이라도 터져나올것 같은 꽃망울들이 준비하고 있는것 같았어요. 아마도 다음주에는 일제히 소리치치 않을까 생각 됩니다. 태조 이성계가 기도했던곳도 보면서 [생각을 조용히 하고], [조용히 생각하고]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답니다.
공자께서 아홉개의 구멍이 있는 구슬을 가지고 아무리 실을 꿰려고 해도 못꿰어 밭을 가는 촌부에게 물어보니 [생각을 조용히 하고], [조용히 생각하면] 실을 꿸 수가 있다고 했답니다.

금산 보리암 중턱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한 명상은 잊혀지지 않을것 같아요. 산 위에서 바라다 보는 바다,
제 가슴을 넉넉하게 그리고 풍요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번에 2살짜리 아기가 함께 왔어요. 걱정을 했습니다. 차멀미를 하다거나 울거나 하면 어쩌나 하고 말입니다. 우리 어른들과 똑같이 행동하고 따라다니는데 놀랐습니다. 아마도 커서 훌륭한 여성 CEO가 될것 같아요. 씩씩한것이 아주 당찬 아기였습니다.

함께 하신 10차 회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좋은 강의를 해 주신 제장명 교수님, 임원빈 교수님, 우리를 안전하게 데려다 주신 운전 기사님등 염려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리더십 회원 여러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매월 두번째 금, 토 떠납니다. 주위의 다른분들에게도 홍보를 부탁 드립니다. 체험 리더십 공부는 아무나 할 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준비된 사람만이 들을 수 있는
좋은 특강들이 너무 많이 있답니다. 명상과 함께 하는 리더십 버스에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세요. 감사합니다. 다음은 해군사관학교 견학이 있는 4월 9일 ~ 10일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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