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을 감내하는 이순식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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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이순신 장군과 함께 하는 우리이웃돕기 자선산행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12-08

조회 12,739

이순신포럼 회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염려해 주신 덕분에 2023년도 제14회 이순신 장군과 함께 하는 우리이웃돕기
자선산행(남산산성 4코스)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비록 참석은 하지 못하셨지만 마음만은 함께 해주신 회원님, 후원금만
기부해 주신 회원님 등 행사에 협조해 주신 이순신포럼 모든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금은 모두 660만원 모금 되었으며 [창신동 쪽방촌 어르신들]
에게 200만원, [카톨릭사회복지법인 성심원의 베이비 박스 아기들]에게 200만원을
기부 하였습니다. 나머지 금액은 청소년 이순신 캠프에 사용 하려고 합니다.

2023남한산성2.jpg

남한산성 동문 앞에서.....좌익문이라고도 불린답니다. 

아침부터 날씨가 추웠습니다. 손이 시려올 정도로.... 그러나 바람은 불지 않아
그런대로 산행 하기에 좋은 날씨였습니다. 약 4년에 걸쳐 남한산성 둘레길을
돌았는데 올해가 마지막 코스로 남문에서 동문까지로 지수당, 연무관 등
서흔남의 묘비까지 두루두루 둘러보고 왔습니다.

기부금 전달1.JPG

연무관 앞에서창신동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기부금 전달식을 했어요.

조선시대에 연무관은 군사 퍼레이드를 하고 군사훈련을 하는 곳으로 임금께서
행사도 주관했던 장소라고 합니다. 또한 일제시대 때에는 5일장이 열려 시민들의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죠. 우리도 기부금 전달식은 연무관 앞에서 하며
우리나라 백성들의 십시일반 정신을 되새겼답니다.

올 겨울에 창신동 쪽방촌 어르신들이 미약하지만 우리들의 정성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도록 기도합니다. 아직도 대한민국은 따뜻한 나라 살만한 세상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너무도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지요.

기부금 전달 2.jpg

카톨릭사회복지재단 성심원의 베이비 박스 아기들을 돌보시는 수녀님께 기부금을 전달.....

아직도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는 버려진 베이비 박스 아기들을 위하여
헌신 봉사 하시는 수녀님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의미있고 보람있는 일을 힘껏
도와 주시는 이순신포럼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한산성 남문에서 왼쪽으로 길을 잡아 힘들게 올라가면 남장대터가 나옵니다. 
그 곳에서 역사 강의와 간식을 먹으며 두 번 다시 병자호란과 같은 이런 비극은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며 다짐했습니다. 점심은 추위에 떨며 자선산행을 마친 
회원님들과 따뜻한 두부전골로 추위에 얼은 몸을 풀었습니다. 가실 때 주먹두부도 
하나씩 가져가시도록 했으며 산악대장 배창호 회장님께서 감기 걸리지 말라고 
쌍화차를 한 잔씩 스폰해 주셨습니다.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다음은 자선산행에 후원금을 내어 주신 회원님들이며 금액은 적지 않겠습니다.
참석하여 주신 약 20명의 회원님들도 포함 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윤대환, 윤성순, 임근혁, 배창호, 양임순, 김효석, 나연섭, 박낙원, 김재명, 김정숙,
노승석, 김동현, 김덕천, 정병호, 성명기, 김군섭, 최득호, 강현원, 전형탁, 권정숙,
김태우, 이희동, 김재기, 이규상, 최창구, 허원회, 황지성, 김홍구, 최은석, 최형택,
고미자, 강윤경, 이도희, 김현기, 이재건, 고제랑, 황명순, 상인숙, 이태규, 박시온,
정경석, 김영돈, 송수연, 장  솔, 김민재, 윤문영, 조정우, 김현준, 강호웅, 이응주,
박옥선, 김영화, 김창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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