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을 감내하는 이순식 포럼

  • FAQ
  • 질문과 답변
  • 공지사항

고객센터 > 공지사항

이순신포럼 2024 신년하례식 잘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2-25

조회 12,315

2024이충무공묘소.jpg
                                                                          이충무공묘소 앞에서


안녕하세요?
이순신포럼 2024 신년하례식에 잘 다녀왔습니다.
아침부터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었지만 우리 모두는 
2024년 신년을 맞이하여 이순신 장군께 새해인사를
드리러 갔습니다.

모두 25명이 생가터 표지석이 있는 이충무공 생가터를
출발하며 백의종군길을 따라 달렸습니다. 먼저 현충사를
둘러보고 본전에 들러 참배하고 고택이랑 활터 그리고
세째아들 이 면 공의 무덤에도 가서 묵념하고 왔습니다.

현충사 안에는 선산은 아니지만 후손들의 무덤과 장인,
장모의 무덤도 있어 둘러 보았습니다. 더우기 오늘이
정월 대보름날이라 의미가 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점심을 먹고 어라산에 계신 이충무공묘소로 갔는데
그곳은 덕수이씨 충무공파 선산이 있는 곳으로 율곡파 
선산과 산줄기를 맞대고 있었습니다. 조선수군 출신의
회원님들도 있어 헌화하며 묵념으로 후손들의 예를
갖추었습니다.

선산의 맨 윗부분까지 산길로 올라가서 찾아뵙고 내려
왔는데 며칠전에 내린 흰눈으로 경치가 일품이었습니다.
충무공 할아버지께서 명당 자리에 계시는 것을 보고
마음이 좋았습니다. 정경부인 상주 방씨와 함께 계시니
쓸쓸하시지는 않으실 것 입니다.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평택2함대를 들러 안보 교육도 받고
지금의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느끼는 서해바다의 NLL을
다시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국방에 한층 더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고 성원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신년하례식을 포함하여 현충사와 묘소 참배를 하고 갑진년에도
이순신 리더십 버스를 잘 보살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널리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지치지 않고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사 기도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참가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비록 참가는 하지 못하셨지만
마음으로나마 응원을 보내 주신 다른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리며
무탈하게 행사를 잘 마치게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사)이순신포럼 이부경 올림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