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탄생 기념 다례식에 잘 다녀왔습니다.
리더십 버스 회원 여러분!
비가 많이 옵니다. 아직도 겨울인지 무척 추웠지만 뺨에 부딪치는 바람은 그리
싫지만은 않았습니다. 역시 봄바람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그저께 4월28일, 충무공 탄일 466주년 기념 다례식에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늘
떠나는 장소, 충무공 탄생지 표지석이 있는 명보극장 앞의 기념 다례식장은
많은 사랍들로 북적거렸습니다.
우리 리더십 버스 회원님들도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평일이고 근무시간중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짬을 내어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저도 마음이
든든했답니다. 이제는 우리가 이렇게 휴먼네트워크가 형성 되어 가는구나 하고
말입니다. 참석하신 리더십 회원님 감사합니다. 비록 참석은 못하셨지만
마음만은 저희들과 함께 하셨던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중구청에서 주관 하는 기념행사에 국회의원님도 오시고 중구의 내노라하는 관련단체의
단체장들은 모두 오신것 같았습니다. 더우기 그 전날 선거가 있었고 당선되신 구청장님께서
기념식의 주관을 맡으셨으니 아마도 이순신 장군님께서 당선 시키신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본에서 제 친구들도 일부러 기념 다례식 행사를 보러 와서 안내를 하게 되었답니다.
리더십 버스도 함께 탔고 그들은 지금까지 몰랐던 이순신 장군에 대하여 역사를 바로 알고
또 한국을 좋아하게 되고 한국에 대해서도 바른 인식으로 접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즐겁게 참관 하고 돌아갔답니다. 감사한일이지요.
다례식의 식전행사가 너무 길었습니다. 인사말과 축사들이 길게 이어지면서 아! 이것은
아닌데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아니나 다를까 우리 회원님들중의 한분께서 다례식이
메인이지 식전행사가 메인이냐 하시면서 따끔한 한 말씀 하셨습니다.
정말 이순신 장군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분의 정신을 기리고 앞으로 더욱 더 발전 계승
시키는 조금은 엄숙한 분위기 연출은 실패한것 같았습니다. 행사를 위한 행사는
아닌것이지요. 참석자의 소개 때에 이순신 파워 리더십버스 소개도 잠깐 나왔습니다.
아마도 중구청의 문화체육과 장성삼 과장님께서 애를 써주신것 같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리더십 버스 회원님들은 약 20여분 나오셨습니다. 점심식사때에 몇 분 바쁜일로 가시고
우리는 일본 친구들을 포함 하여 간단한 점심을 하며 이순신 장군 생일 파티를 하였답니다.
더우기 20차에 탑승 하셨던 장두찬 회장님께서 점심을 스폰해 주셔서 너무도 감사했답니다.
장두찬 회장님 감사합니다. 이 지면을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기념 다례식을 보면서 무슨 일이든 좀더 정성을 쏟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진정한 마음으로 매사에 임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진실로 진정으로 사람을 만나고 비지니스를 하고 대화를 하고 정보를 교환하고 하는
일들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새삼 느껴지는 그런 기념 다례식이었습니다.
이순신 제독을 따라하는 일이 얼나나 어려운 일인가하는것도 새삼 드꼈습니다.
아뭏든 이순신 제독의 생일 파티를 리더십 버스 회원님들과 함께 즐거운 점심을 한것만
으로도 행복하고 기쁘고 좋은 일이 아니겠습니까? 이순신 제독께서도 좋아하셨을것이예요.
그 어느 누구보다도 우리들의 사랑을 아셨을테니까요. 아뭏든 잘 다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