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버스 회원님!
안녕하십니까?
매년 여름이 오면, 6월이오면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행사가 많이 눈에 띕니다. 그러나 행사로만
그치는 경향이 제법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호국영령들을 기리고 그 분들이 남기신 숭고한
그 뜻을 잊지 않고 잘 살아 간다는것은 지금 나의 위치에서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한번쯤은 반문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오늘이 갑자기 생기는것은 아니지요. 어제가 있어야 어제의 역사를 배워야 오늘을 보다 더 알차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라고 현명한 자는 역사에서 배운다고 어느 현자가 말했습니다.
이순신이 구축해 놓은 세계 최고의 강군 조선 수군이 단 하루 아침에 무너질 수 있었던것은
리더십의 부재였습니다.
그 비극의 바다를 답사 합니다. 왜 우리가 패할 수 밖에 없었는지, 리더가 바뀌었다고(?)...
리더십이 부재라고(?).... 우리가 리더십 벗를 타는 이유는 이 칠천량해전의 패전을 교훈으로
삼아 두 번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는 우리의 소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옥포해전의 승리와 칠천량해전의 비극을 한몸에 안고 있는 영욕의 땅 거제도 일주 입니다.
해금강 우제봉에서의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명상의 시간도 마령 하였습니다. 기우제를
드리면 반드시 비가 온다는 우제봉! 우리의 가뭄을 해결해 주시고 사랑의 비를 내려 주십사
간절한 소망도 빌어 보면서 ..... 함께 떠나 보시지요.
지금 신청 받고 있습니다. 일정표 참고 하시고 들장미가 흐드러지게 피는 6월, 한 송이
한 송이는 순국선열들의 이름모를 조선 수군의 핏송이, 목숨바쳐 지킨 조국의 역사 현장을
함께 가시지요. 감사합니다. 2012년6월15일(금) ~ 16일(토) 입니다.
2012 - 30차 - 옥포해전 거제도 일정표.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