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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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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다례제 열려 |
고흥문굿 농악시연, 수군 가장행렬 등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8일 도화면 발포리에 위치한 충무사에서 우리 민족의 성웅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467주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기념 다례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박병종 고흥군수, 김승남 고흥․보성 국회의원 당선자, 신태균 고흥군의회 의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과 군민, 초․중․고등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30여점의 호국 유적과 이순신 장군 관련 자료 전시, 청소년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대회, 게이트볼 대회, 임진왜란 수군 가장행렬,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되었다.
박병종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고흥은 임진왜란 당시 전라 좌수영 관할 5관 5포중 1관 4포가 위치할 만큼 중요한 국방의 요충지였으며,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아끼지 않고 나라를 구하는데 앞장선 많은 선열들을 배출한 호국의 성지임을 군민 모두는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 ”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 다례제가 개최된 발포는 이순신 장군이 36세 되던 1580년(선조13년) 6월 수군만호(종4품)가 되어 발포 만호로 18개월 지냈던 곳으로 객사 뜰에 서 있는 오동나무를 가야금 악기 재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즉각 베어 올리라는 명령이 하달되었으나 국가의 소유 자산인데 함부로 베어 올릴 수 없다고 해 첫 파직을 당했던 일화가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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