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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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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문화원 2층 자료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천경석(온양고등학교)교사의 주재로 열렸으며, 박승운 아산백의종군보존회장, 김일환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이만우 온양문화원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구자들은 역사자료를 토대로 한 평택(팽성)에서부터 배방 수철리까지의 '백의종군 길' 행로 설명을 천경석 교사로부터 들은 후 개별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이순신을 연구하는 지역 연구자들이 '백의종군 길'에 대해 개별적, 부분적 탐구는 이뤄져왔으나
자료 발굴 미흡, 지리적 변화 등으로 행로의 정확성이 부족해 공동작업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제기돼 왔다.
또 이순신 장군이 15일간 머물며 인간 이순신의 진면목을 보여줬던 아산지역에서의 '백의종군 길'에 대한
정확한 행로를 알 수 없어 지역연구자들이 나서 하루빨리 확정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져 모임을 갖게 됐다.
천경석 교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자료수집 및 현장탐구를 진행 하겠다”며
“아산지역의 백의종군 길이 확정되면 교육적·문화적인 활용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백의종군보존회(회장 박승운)는 지난 2013년 6월1일 아산시 고불로(배방읍 수철리 60-7)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의 길’ 표석을 건립했다.
출처 :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1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