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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영상관, 조선수군복 전시실 개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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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최후의 해전인 노량해전의 무대, 관음포에 위치한 이순신영상관이 개관 4주년을 맞아 전시실을 새롭게 꾸몄다.
    남해군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이순신영상관 ‘조선수군복 전시실’ 공사를 마치고, 임진왜란 당시 조선수군들이 입었던 복식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시실을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장한 전시실은 이순신영상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독립진열장과 벽구형진열장에 조선수군복 13벌을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전시된 수군복은 무관의 평상복인 장의(長衣), 직령(直領) 등과 군복인 납의(衲衣), 그리고 갑옷인 두정갑과 첨주형 투구 등이 있으며, 진열장 아래에는 자세한 설명이 소개돼 있어 당시 수군복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이순신영상관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된 조선수군복이 이순신영상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역사?문화적 콘텐츠로 거듭났으면 한다”며 “수군복 전시실과 그 외 다양한 체험?관람시설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이순신영상관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순신영상관은 지난 2008년 이순신 순국 410주년을 기념해 사적 제232호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 내에 세워졌으며, 해마다 7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등 남해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벽면과 지붕 전체를 스크린으로 노량해전의 격전을 입체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7년의 역사와 이순신 장군의 삶, 거북선에 얽힌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종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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