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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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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48회 여수거북선축제'가 무기한 연기됐다. 여수시와 거북선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사고로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있어 시는 세월호가 인양되고 사고가 어느 정도 수습되면 그때 축제 일정을 다시 잡을 예정이다. 거북선축제 기간 중에 함께 열릴 예정이었던 진남제도 행사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진남제전위원회는 5월 3일 충민사에서 세월호 희상자들과 무명수군 용사들의 명복을 비는 이밖에 이번 거북선축제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인 '이순신플래시몹 경연대회'도 경연대회도 향후 거북선축제 기간에 맞춰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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