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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자립정신!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2-09

조회 21,537








리더의 자립정신!


1596년2월6일(癸卯).  흐리다.  새벽에 목수10명을 거제로
보내어 배를 만들게 하였다.  사도 첨사 김완(金浣)이
조도어사(調度御使)의 장계로 파면되었기 때문에 그 포구로
내어보냈다.

1596년2월7일(甲辰).  흐리다.  몸이 편치 않았다.  늦게 나가
군사들에게 음식을 먹여 주었다.  장흥(裵興立), 우후(李夢龜),
낙안(宣義問), 흥양(崔希亮)을 불러 이야기하다가 날이 저물어서
파했다.

1596년2월8일(乙巳).  맑다.  녹도 만호(宋汝悰)가 와서 만났다. 
흥양의 둔전에서 추수한 벼 352섬을 받아 들였다.

-  박기봉 편역 [충무공 이순신 전서]  -  에서 발췌


이순신 장군이 전쟁 중에 나라에서 지원 받은것은 두 번의
삼도수군통제사 교지뿐이었습니다.  군사를 모으는 일도
군량미를 비축하고 군복을 지급하고 판옥선, 거북선을 만들고....
이 모든 것들을 스스로 해결하며 치루어야하는 전쟁이었습니다.

그러나 피난민들을 모아서 둔전을 경작하게 하고 물고기를 잡고 
소금을 구우면서 부하들을 먹이고 입히며 함께 전투를 합니다.
이렇게 자급자족한 생필품들을 팔아 군대의 운영자금으로
사용하여 백성들의 신뢰를 얻고 부하들과 생사를 같이 합니다.

회사의 경영이 위기로 내몰리고 힘들어지면 다른사람을 의지
하거나 정부의 지원을 기대하며 외부의 상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잘 안되는 그 이유가 혹시 리더인 내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내부의 문제점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자립은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것부터라도 용기있게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순신 장군도 조정으로부터 그 어떤 것
하나도 지원 받지 못하였으나 자신을 엄격히 통제하고 수양함으로서
자신도 살고 남도 이롭게 하는 자립정신으로 전쟁에 승리하셨습니다. 

우리가 지난 6-70년대를 경제개발 5개년계획으로, 새마을 운동으로
자립하여 오늘날 선진국으로 성장하였듯이 우리 회사나 가정도
그리고 나 자신도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강인한 인내심과
남에게 의지하지 않는 자립심으로 스스로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글 이부경
010-2228-1151/pkl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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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갑오년 이충무공 묘소 참배 행사에 초대합니다.

2014년 갑오년!  새출발을 힘차게 시작하기에 앞서 이순신 장군님께
새해인사를 드리러 가는 [이충무공 묘소 참배 행사]에 초대합니다.
평상시에는 좀처럼 갈 수 없는 이충무공 묘소!  현충사 경내에는 없습니다.

현충사로부터 약9km 떨어진 음봉리 선산에 있습니다.  덕수이씨 이돈수
중시조를 비롯하여 장군의 가족들의 묘소도 있는 음봉리 묘소는 아람드리
소나무가 울창하고 아늑한 산자락에 모셔져 있습니다.

정유년 4월에 정탁대감의 신구차로 옥에서 풀려나 백의종군 가는 길에
아들 걱정에 80노모는 배를 타고 여수에서 아산으로 올라오시다가 배안에서
운명하십니다.  장군은 어머니가 도착하셨다는 소식에 한 걸음에 달려 나가나
돌아가신 어머니를 뵈올수밖에 없었는 그 역사적인 현장, 해암리도 답사하며
부모님에 대한 효도를 다시한 번 생각해 보는 특강도 마련 하였습니다. 
지금 신청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1.  일시  :  2014. 2. 22(토)  07:30 ~ 19:30
2.  장소  :  충남 아산 현충사, 이충무공 묘소 참배, 해암리 답사 등
3.  특강  :  난중일기에 나타난 이순신의 충,효 사상 (순천향대 노승석 교수 직강)
4.  회비  :  80,000원(부가세 별도)/1인
5.  신청  :  02-2671-2528/010-2228-1151/pklee95@hanmail.net

이순신포럼 이부경 올림





49차 - 이충무공 묘소 참배 코스 일정표(2014022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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