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 온라인 유적지 탐방
관리자
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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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華嚴寺)
백제 성왕 22년(544년)에 연기조사가 창건초기에는 해회당 (海會堂)과 대웅상적광전(大雄常寂光殿)만 세웠고 그 후에 선덕여왕 12년(643)자장율사, 헌강왕1년(875년)도선국사가 증축하였는데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당나라에서 돌아와 화엄십찰(華嚴十刹)을 세우면서 큰 가람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규모가 웅대하고 우아하여 지리산 8대 사찰중 제일 큰 사찰일 뿐만 아니라 유서 깊은 불교문화의 요람지로 동양 최대의 목조건물인 각황전을 비롯한 국보4점과 보물5점, 천연기념물2점 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보(4점) : 각황전(67호),각황전앞석등(12호), 4사자3층석탑(35호), 영산회괘불탱(301호)
■보물(8점) : 동오층석탑 (132호), 서오층석탑 (133호), 대웅전(299호), 원통전앞사자탑(300호), 화엄석경(1040호) , 등
■천연기념물(2점) : 올벗나무(38호) , 매화(485호)
■전라남도유형문화재(2점) : 보제루(49호), 구층암 석등(132호)
■사적(1점) : 구례 회엄사(505호)
■명승(1점) : 지리산 화엄사 일원(64호)
화개장터
화개장터는 지리산에서 시작한 화개천과 섬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열리던 전통적인 재래식시장이며 5일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곳이다. 최근에는 상시시장이 개장되어 특별히 5일장이 따로 서지는 않는다.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를 이루는 화개장터는 전국에서도 이름난 시장이었다. 지리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산나물과 약재, 전라도 곡창지대의 쌀과 보리 등을 거래하였다. 또한 부보상들이 가지고 온 생활용품 및 남해안 일대 어부들이 섬진강을 통해 가져온 미역과 고등어 등의 수산물도 볼 수 있었다.
하동읍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10리 벚꽃기리 시작되는 곳이라 봄이 되면 전국의 물산과 꽃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곳이다. 예전에는 지금의 확천 다리 아래에서 장이 섰지만 현재는 화개장이 별도로 만들어져 있어 과거의 정취가 조금은 퇴색되었다. 몇몇 초가집 상가와 누각으로 과거의 운치를 살리기 위해 노력 있는 모습이 보인다.
추천먹거리로는 재첩국이 재격이며 빙어와 은어회 또한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