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 온라인 유적지 탐방
관리자
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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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삼천포대교 (昌善·三千浦大橋)
경상남도 사천시 대방동 삼천포항과 남해군 창선면을 연결하는 연륙교로 국내 최초의 섬과 섬을 연결하는 다리로서, 섬 지역 개발 및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건설되었다.
총 연장 3.4km, 너비 14.5m이며 1995년 2월 착공하여 2003년 4월 개통하였다. 삼천포대교(길이 436m), 초양대교(길이 200m), 늑도교(길이 340m), 창선대교(길이 150m), 단항교(길이 340m) 등 4개의 섬을 잇는 5개의 다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3차로(왕복 2차로와 가변차로 1개)로 운행되고 있다.
사천시와 남해군간의 이동시간을 줄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남해도-창선도-사천을 연결하는 5개의 교량이 각기 다른 공법과 모양으로 건설되어 학계와 일반인들에게 교량전시장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주변 한려수도 경관과 조화를 이루어 관광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삼천포대교가 세워진 바다 폭 700m의 가장 좁은 위치인 노량해협은 조선시대 유배객들의 나루터였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적군을 섬멸한 역사적인 해전을 벌였던 장소이기도 하다. 충무공탄신일을 기해 지난 2003년 개통된 창선·삼천포대교는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되었다.
60m기둥에 줄을 이은 사장교인 삼천포대교의 거대한 줄은 마치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연상케하며 2002년 사천8경의 제1경, 2006년 건설교통부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 ’대상(大賞)’에 선정되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