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 온라인 유적지 탐방
관리자
20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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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보타니아 (外島─, Oedo-Botania)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에 있는 해 상 식물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있는 해상 식물공원 이다. 천연 동백림과 아열대식물인 선인장· 코코아야자·가자니아·유카리·용설란·종려나무 등 3,000여 종의 수목을 심어 온대 및 열대 식물원을 조성하였다. 1995년 4월 15일 개 장하였다.
볼만한 곳으로 야자수와 50여 종의 선인장 동산이 있는 아열대식물원, 12개의 비너스상이 전시된 비너스가든, 재기차기·기마전 등의 민속놀이를 표현한 놀이조각공원, 편백나무숲으로 된 천국의 계단, 후박나무 약수터 등이 있다. 전망대에 서면 해금강과 서이말 등대, 원시림으로 뒤덮인 외도 동섬, 공룡바위 등이 한눈에 들어오며 이 중 공룡굴과 공룡바위는 경상남도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주변에 구조라해수욕장·와현해수욕장·거제포로수용소·학동몽돌해수욕장·해금강 등의 관광지가 있다.
거제 포로수용소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1950년 6월25일 한국전 쟁 발발에 의하여 발생한 포로들을 수용하기 위하여, 1950년 11월부터 고현, 수월지구를 중심으로 포로수용소를 설치하기 시작하여 1951년 6월까지 인민군포로 15만, 중공군 포 로 2만명 등 17만3천여 명의 포로들을 수용하 였으며, 그 중에는 300여명의 여자포로도 있 었다.
그러나, "반공포로"와 "친공포로"간의 유혈살상이 자주 발행하였고, 1952년 5월 7일에는 수용소의 사령관 돗드준장이 포로에게 납치되는 등 냉전시대 이념갈등의 축소현장과 같은 모습이었다.
지금은 잔존건물 일부만 곳곳에 남아 있는데 당시 포로들의 생활상, 막사, 사진, 의복 등 생생한 자료와 기록물들을 바탕으로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으로 다시 태어나 전쟁역사의 산 교육장 및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게 되었다.
1983년 12월에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9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