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후 텐만궁 (太宰府天滿宮)
다자이후시에는 1.300년전 500년동안 규슈지역을 다스리던 다자이라는 관청이 있던 곳으로 성과 사찰, 신사 등 시내 곳곳에 수많은 문화유적지가 산재되어있다.
1591년 건축딘 다자이후 텐만궁은 학문의 신을 모시는 곳으로 일본에서도 유명해서 입시철이면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험새과 학부모가 찾는 곳이기도 하다.
또 다양한 꽃이 피는데, 특히 매화인 '도비우메'는 다른 매화보다 먼저 피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곳 명물로 '우메가에 모치'라는 떡이 있는데, 이 떡을 먹으면 병마를 물리치고 정신이 맑아진다고 한다.
넓은 경내에는 매화, 꽃창포, 녹나무 등 각양각색의 꽃이 계절마다 피어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텐만궁 본전을 들어가기전에 있는 고신규(御神牛)라는 청동으로 만든 소.
텐만구에 모신 학문의 신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장례시 소로 시신을 옮기던 중 소가 움직이지 않아 할 수 없이 텐만구에 모시게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곳에 있는 소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설이 있어 소 뿔부터 코, 입, 꼬리를 만지며 한바퀴 도는 관광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미치자네를 모신 텐만궁 본전
사진 출처 : 네이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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