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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천량해전/한산대첩 코스3 (견내량,제승당)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5-21

조회 19,688



견내량.jpg
견내량 (見乃梁)


견내량은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덕호리와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를 잇는 거제대교의 아래쪽에 위치한 좁은 해협이다. 길이는 약 3km, 폭은 약 180m, 400m까지 이다.


임진왜란 때 한산 해전의 주요 배경이자, 현재는 거제대교와 신거제대 교가 걸쳐
있는 곳이다.  
견내량은 고려시대에는 고려 의종이 1170년 - 1173년까지 만 3년간 거제도로 유배되어 전하도(殿下渡)로 불렸고, 임진왜란 때는 옥포해전과 한산해전의 주요 배경지가 되었다. 특히 한산해전은 7월 5일부터 7월 13일까지 견내량에서부터 한산도 앞바다 그리고 안골포 전투를 벌이는 시발점이 되었다.

제승당.jpg
한산도 제승당 (閑山島 制勝堂)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에 있는, 삼도 수군의 본영으로 이순신 장군이 거처하면서 삼도 수군을 지휘하며 무기를 만들고 군량을 비축 하던 곳으로, 제해권을 장악하고 국난을 극복한 한산대첩의 유서 깊은 사적지이다.

1593년 8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를 제수 받아 한산도에 통제영
본영을 설치했을 때 지금의 제승당 자리에 막료 장수들과
작전 회의를 하는
운주당(運籌堂)을 세웠다. 
 

정유재란 때 원균의 패전으로 폐허가 된 지 142년 후인 1740년, 107대 조경 통제사가 유허비(遺墟碑)를 세우면서 운주당 옛터에 다시 집을 짓고 제승당이라는
친필 현판을 걸었다. 
104필지 181,640평(600,461㎡)에 영당, 제승당, 수루, 수호사 등 연490평 20동의 건물과 내삼문을 위시하여 일곱문과 18만여 평의 풍치림이 장관을 이룬다.

통제영 폐영 후 일제강점기에는 지방 선현들께서 충렬사영구보존회를 조직, 일제의
온갖 압박을 무릅쓰고 갖은 고난을 겪으며 충무공 유적을 수호하였다. 일제 패망 후 통영충렬사영구보존회는 재단법인 통영충렬사로 개칭, 법인을 설립하고 충무공
유적을 관리하여 왔다.

1976년 정화사업을 위하여 재단법인 통영충렬사의 소유인 제승당의 자산을
경남도에 기증, 경남도에서 관리하게 되었고 2000년 도정방침에 따라 민간에게
위탁관리하게 되어
재단법인 통영충렬사에서 권리권만 수탁 받아 수호 관리하여
오늘에 이른다.

이미지출처 : 이순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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