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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군에 전속시키도록 하였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12-21

조회 11,780



수군에 전속시키도록 하였다.


1597년 12월25일(辛巳).
눈이 왔다. 아침에 열이
돌아갔다. 그 어머니의 병 때문이다. 순찰사가 진에
왔으므로 그와 같이 군사에 관한 일을 의논하고, 연해안
열아홉 고을을 수군에 전속시키도록 하였다.

- 박기봉 편역 [충무공 이순신 전서] - 에서 발췌


명량대첩으로 제해권은 확보하였다고는 하지만 변변한
수군 기지 하나 없는 조선수군의 총사령관으로서 해결
해야 할 일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백의종군 중에 맞이한 명량대첩 그리고 조선수군의
재건 등 어느것 하나 필사즉생의 각오로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뿐입니다. 더우기 막내 아들을 잃고 난 후에는
이순신 장군도 건강이 나빠져서 무척 고생을 하시고 또한
부인까지 병이 나서 아들들이 고향으로 왔다갔다 합니다.

목포 앞바다 고하도에 머물고 있으면서 해로통행첩도
발행하여 군량미도 확보하고 판옥선도 만들며 연해안의
열아홉 고을을 수군에 전속시킴으로 해서 수군의 모집은
물론 군량미와 병기들도 확보하는데에 큰 힘을 얻습니다.

이미 장계를 올려 전후 사정을 아뢰고 허락해 주시기를
청하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세밀하고도
꼼꼼한 행정처리가 있어 가능했던 것 입니다. 미리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른 사항들을 하나씩 확인하며 준비해 나가는
과정이 지금의 우리가 배워야 하는 디테일 경영 아니겠습니까?

고하도에서의 108일간 머무른 조선수군은 고금도로 기지를
옮겨 제2의 삼도수군통제영을 건설 합니다.시간적으로나
물리적으로 가능키나 하겠는가 하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어 희망의 역사를 써내려가는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리더십을 배웁니다.

그 당시에는 조정의 당쟁이나 장수들의 갈등보다는 어떻게
하든 우리 모두 힘을 합하여 왜적을 이 땅에서 몰아내자고
불의의 임진왜란을 극복하고자 하는 백성들의 뜨거운 지지로
이겨냈다고 생각 합니다.

글 이부경
010-2228-1151/pkl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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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다사다난 했던 갑오년을 보내며 희망에 찬 을미년을 기다립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보살핌으로 무사히 한 해를 보내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없었다면 힘들게 준비한
사업들은 모두 물거품이 되어 사라져버렸을 것 입니다.다행히도 이순신
파워 리더십 버스는 15회, CEO아카데미는 2회로 잘 마쳤습니다.
또한 청소년 이순신 캠프도 3회나 진행했으며 대학생 1 + 1글로벌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상황리에 잘 마무리 하였답니다.

이순신포럼 골프모임도 가졌고 2014년 제5회 불우이웃돕기 자선산행도
마치고 그 기부금은 수지의 성심원 원아들을 위해서 감사하게 쓰여
졌습니다. 회원님들의 정성에 너무도 감사할따름 입니다.

다가오는 을미년에는 보다 더 나은 미래를 동행하는 상생의 장으로
나아가기를 희망 합니다. 모든 것이 다 마음 먹기에 달렸습니다.
내년에는 꼭 좋은 일만 일어날 것이라는 믿음으로 우리 모두 다 함께
정진 합시다.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사)이순신포럼 이사장 이 부 경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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